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외이사 연임제한’, ‘지정감사제’ 등 규제로 인해 정기 주주총회 개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국내 302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0년 주주총회 주요현안과 기업애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정족수
내년부터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증권사와 새로 손 잡는 회계펌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감사인 지정제에서 삼일의 약진이 눈에 띈다. 삼일은 KB금융지주를 내준 대신에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굵직한 금융회사를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재지정 요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은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