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16일 면세업계 최초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점 주류매장에 ‘로봇 바텐더’를 선보였다.
‘두산로보틱스’와 협업해 탄생한 로봇 바텐더는 헤네시, 글렌피딕 등 시음 행사 참여 후 주류를 구한 고객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으로 감정을 분석, 주류를 추천하며 국ㆍ영ㆍ중ㆍ일문 대응이 가능하다.
‘데칼코마니’ 연상…동·서편으로 이어진 면세점서편엔 신세계존 완성…패션·뷰티 ‘원스톱 쇼핑’동편엔 신라면세점 둥지…신세계 와인존도 눈길
면세업 부진이 계속 되는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출국장 면세점을 정식 오픈, 불황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사는 특화존 등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한편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화장품·향수(동편 253번 게이트), 주류(서편 231번 게이트)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품·향수 메인 매장은 549㎡(166평) 규모로 총 77개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13개 브랜드는 단독으로 선보인다.
주류 매장은 436㎡(132평) 규모다. 이 매장에서만 약 200여 개의 주류와 담
'커머스'에 힘주는 네카오카카오, '와인탐험' 베타서비스AI챗봇과 대화하면 와인 추천'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개편가격비교 넘어 초개인화 혜택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AI를 통해 자사의 캐시카우(현금 창출원)인 커머스 사업 강화에 나섰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챗봇이 대화를 통해 나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해외 출국자의 주류 면세 한도가 확대된 지 1년 6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면세점업계가 늘어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주류 중에서도 특히 단가가 높은 고급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 면세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가 크다. 게다가 정부가 또 한번 주류 면세 한도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생활용품 대신 다이소 입점…日가구 업체 니토리 1호점 오픈직영 매장 면적 33% 축소…테넌트 면적 2배 확대“잘하는 것 하겠다” 이마트 리뉴얼 철학 그대로 반영
“이마트 리뉴얼 철학에 따라 하월곡점도 직영 매장 면적을 줄이고 입점 점포(테넌트) 면적을 늘렸습니다. 리뉴얼 하는 다른 매장도 이렇게 바뀔 겁니다”
23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이마트 하월곡
14일 신라면세점이 세계적인 코냑 브랜드 ‘헤네시’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농구 콘셉트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 그룹의 주요 사업부문 중 하나인 헤네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코냑 중 하나다.
이번 팝업 매장은 젊은 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철수한 롯데면세점이 남몰래 웃고 있다. 오프라인 면세점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은 줄이면서 온라인 주류 판매에 공을 들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의 개정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명령 위임고시’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남대문 주류도매상가의 한 주류매장. 복잡한 지하상가 내 미로를 뚫고 나니 샴페인, 위스키 등으로 꾸민 매대가 줄지어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만 40년 동안 장사했다는 사장 A 씨는 “10년 전이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요즘 대학생들은 더는 예거나 앱솔루트 안 먹어요. 잭다니엘 위스키도 ‘초보용’으로 취급해요. 이젠 싱글몰트가 대세입니다”라고 했다.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류 소비가 늘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에 맞는 술을 찾는 동시에 SNS 등에 인증하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류업계와 유통업계도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술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지평주조는 9일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막걸리는 ‘석탄주
위스키 '임페리얼'을 유통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전 세계 판매 1위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인 '무똥까데'의 신제품 ‘무똥까데 로제 비오'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똥까데 로제 비오는 유기농과 비건 인증을 받아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 고객층의 까다로운
롯데면세점은 최근 3개월 기준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위스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담배(250%), 화장품‧향수(220%), 주얼리‧시계(210%)의 내국인 매출 신장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주류 매출에서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85%로, 와인‧샴페인(6.3%), 코냑
코로나19 이후 음주문화가 혼술과 홈술로 재편되면서 와인에 이어 위스키 수요도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위기와 글로벌 물류난까지 겹치며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위스키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올 상반기 위스키 수입금액은 전년대비 61.9%가 증가한 1억2365만 달러(약 1621억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진행한 이마트의 고객 관점 매장 재구성 전략(리뉴얼)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이마트는 올해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2020년 9곳, 2021년 19곳을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총 10개점 가량을 리뉴얼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26일 올해 4번째 리뉴얼 점포인 경기광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마
# 40대 직장인 구 모 씨는 최근 친구가 갑작스럽게 집으로 찾아오게 됐다. 구 씨는 손님 접대용으로 제격인 와인을 구매하기 위해 집앞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편의점에는 예전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비해두고 있어 고민을 덜어주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들이 일제히 ‘와인숍’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 덕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와인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다. 특히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와인 등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와인을 오프라인만의 전략상품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
이마트가 대대적인 기존점 리뉴얼을 통해 그로서리 경쟁력 제고를 골자로 하는 ‘고객 관점 매장 재구성 전략’에 속도를 낸다.
이마트는 작년 700억 원을 투입해 월계점, 신도림점 등 9곳의 점포를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는 1300억 원을 투자해 총 19개 점포를 리뉴얼 오픈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큰 곳은 그로서리 매장이다. 신선식품은 이마트가 다
이마트가 올해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월계점, 신도림점 등 9곳의 점포 리뉴얼에 이어 올해 별내점을 시작으로 총 15개점 이상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첫 리뉴얼 점포인 별내점을 14일 열었다. 별내점은 2023년까지 인근에 대규모 입주가 계획된 곳이다.
보통, 오픈한지 15-20년 가량 된 점포
또 다른 아이폰 발견…사건 규명할 단서될까
고(故) 손정민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장소 인근에서 또 다른 아이폰이 발견됐다. 해당 아이폰이 손 씨가 숨진 당일 손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핸드폰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민간 수색팀 아톰 측은 “5일 오후 5시 30분쯤 젊은 부부가 한강 인근에서 확보한 아이폰을 수색팀에 인계했다”며 손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