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37만 대가 넘는 전기차 보급을 추진 중인 제주도가 해당 목표를 달성할 경우 현지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수리업 종사자가 절반 넘게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제주도 전기자동차 확산이 내연기관 자동차 연관산업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을 향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지난해 말 인수 절차를 통해 SK네트웍스와 함께하게 된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일렉링크 모회사인 SK네트웍스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는 43만여 대,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2만여 기로 전기차 21대당 1기 정도다.
유가 폭등과 출혈 경쟁, 친환경 차 보급 확대 등으로 최근 3년간 문을 닫은 주유소가 660곳에 달하지만 정부로부터 폐업을 지원받은 곳은 6곳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에너지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는 상황에서 영세 주유소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저유가로 인한 가격 출혈 경쟁속에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휴업 및 폐업하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국내 주유소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만 2215개로 이는 전년 같은 때 1만 2508개보다 300여개 감소한 것이다. 12일 서울 시내의 한 폐업 주유소가 철거를 기다리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내 산업기상도가 하반기에도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 조선, 철강, 유화 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흐린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0개 업종별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반도체 경기회복과 스마트기기 출시효과가 기대되는 정보통신, 대중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기계
지난해 세계경기 침체 등 경기 불황으로 늘어났던 서울시내 주유소들의 폐업이 하반기 이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주유소협회 홈페이지(www.ikosa.or.kr)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내에서 1개월에 1곳꼴로 주유소들이 문을 닫았지만 7~8월에는 폐업을 신청한 곳이 없다.
업계는 하반기 들어 주유소 폐업이 중단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