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안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2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규모로 공동주택 223가구(분양 178가구, 공공 45가구)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공공기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
주택법이나 규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8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가 이달 20일 개소 100일을 맞는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통해 대면상담 65건·비대면 전화상담 105건을 상담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문의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에 대한 우려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뒤섞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5.39포인트(0.13% ) 내린 4만3389.6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3.00포인트(0.39% ) 상승한 5893.62에,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금리 하락과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에 힘입어 내년도 건설수주액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건설투자는 선행지수인 수주·착공 감소 영향이 이어지며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205조8000억 원) 대비 2.2% 증가한 210조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
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구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에서 '5본부 4단 5실 79팀'으로 기구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책임
고금리와 자재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한파를 맞은 건설경기 회복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신규수주와 자금조달에서 부진이 이어지며 건설기업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70.9로 전월 대비 4.7포인트(p) 하락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봉 대우건설 주택건축분양팀장이 시상자인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산업대상은 올바른 건설문화와 고용창출, 스마트 시대를 선도할 건설산업 유관업체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건설사의 3분기 실적 방향이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수도권 주택시장 회복의 수혜를 본 GS건설은 강한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원가부담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주요 상장 건설사(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예상
신규 수주가 다소 수월해짐에 따라 수주 잔고가 늘며 건설 경기를 바라보는 건설업 종사자들의 시선이 비교적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침체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75.6으로 전월 대비 6.4포인트(p) 상승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미청구공사액이 증가하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위기에 처했다. 급증한 공사비와 업황 부진으로 인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이어지며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위 10위권 대형 건설사의 미
대우건설은 이달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시에 2층 단독주택 총 18가구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다.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건설사들이 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불황기가 지난 뒤 경쟁력을 발휘하려면 인재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23일 오후 5시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조경·영업) △플랜트(기
건설업계가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사기성과 수주잔고 현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업이 늘었다.
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CBSI)는 69.2로 전월 대비 3.0포인트(p) 하락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
정부가 낙후된 빌라촌의 주거 환경을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높은 분담금과 낮은 사업성으로 그 동안 정비사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낙후 단독주택ㆍ빌라촌의 주거 환경을 전면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중으로 뉴:빌리지 선도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내 30곳의 선도사업 지
오래된 비아파트 밀집지를 살리기 위해 도입한 ‘뉴:빌리지‘ 사업이 본격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연내 선도사업지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민간전문가, 공공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뉴:빌리지 추진협의회’를 통한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 과정을 거쳐 ‘뉴:빌리지 사업 공모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기로 했다. 오는 9월3일 지자체 대상설명회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6포인트(p)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CBSI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7월 세부 BSI별로 살펴보면,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대기업지수(90.9)가 상승하고 중견기업지수(60.7)는 하락해 두 지수
22대 국회에서 야당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주차대수 확대와 장수명 주택 시공 등 주택 품질 향상을 담은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내용은 주택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결국 공사비를 올리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최근 공사원가 급등 영향으로 신축 분양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상황에서 단기간 내 한꺼번에 적용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나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215억 원, 영업이익 1048억 원, 당기순이익 96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8%,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2041억 원) 대비 52.7% 줄어든 965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5조879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