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서는 갑론을박
더불어민주당은 7일 중앙위원회 표결을 통해 현역의원 하위평가자 패널티를 강화하고 전당대회서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당헌 개정안을 과반 찬성(67.55%)으로 확정했다. 개정안은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와 27일 당무위를 통과한 데 이어 중앙위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중앙위원회의를
“현역의원 감산 강화, 혁신 모습 보여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표의 등가성을 보장해나가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을 시도하게 됐다”며 대의원제 권한을 축소하는 당헌 개정안에 찬성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중앙위원회의 인사말에서 “정당은 당원들이 주인”이라며 “당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는 정당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이낙연 차출설에 경선 촉구경기지사 예비후보들, 김동연 밀어주기에 결선투표 요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15일 각기 경선과 결선투표를 요구했다. 서울시장 전략공천 가능성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경기지사 경선 참여에 따라서다.
먼저 서울시장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온라인 전 당원 투표를 통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결정한다는 수순이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에 준하는 온라인 전당원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후보 명단에 대한 승인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는
국민의당이 14일 8.27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한 정견발표 행사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원칙 없이 이뤄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앙위원회의를 같이 열어 당기윤리심판원장 선출안을 먼저 처리한 뒤 중앙위원들을 상대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여성 및 청년위원장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이어갈 방침이었다. 그런데
당권 도전 중인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14일 경쟁자인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을 ‘구닥다리 휴대폰’에, 자신을 스마트폰에 각각 비유하면서 “구닥다리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도서관강당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마련된 8.27 전당대회 후보자 정견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0일 여권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데 대해 "트럼프 당선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별도 사건"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첫 중앙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히려 트럼프의 당선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사무직 당직자 몫 비례대표 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권혁기 전략기획국장과 박규섭 조직국장, 송옥주 홍보국장과 김재수 공보실장이 비례대표 후보자로 나서게 됐다.
앞서 사무직 당직자 비례대표 공모에는 모두 17명이 등록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1차 온라인 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27일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권의 총체적 국정실패를 심판하는 선거이자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낡은 이념정치를 심판하고 지역주의, 기득권 정치를 심판하는 선거, 유능한 새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4·13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당권을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에게 넘기기 위해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27일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것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집권이 절실하다. 우리 정치지형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 우리당의 목
4·11 총선 패배 직후 야권이 격랑속으로 빠져 들었다.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한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에 연일 휘둘리고 있고, 통진당은 정파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포스트 한명숙 체제’로 3주짜리 임시대표 대행체제를 갖췄다. 문성근 대표 대행은 17일 대외 첫 공식 행사로 파업 언론노조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선거패배에
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야권통합 관련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내홍 수습에 들어갔다.
손학규 대표는 전날 경기 분당 자택에 머무른 것과 관련해 “두문불출, 칩거라는 뉴스에 많이들 걱정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굳은 표정으로 “국민에게 면목 없는 마음이 채 가시질 않는다”며 한미FTA 비준을 막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