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 부총재가 저우샤오촨 총재의 뒤를 잇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이 부총재가 차기 인민은행 총재로 지명됐다고 전했다. 이 부총재는 영어에 능통하며 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15년 넘게 인민은행을 이끌며 최장수 기록을 남긴 저우샤오촨 현 총재는 은퇴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중국 측에 대미국 무역수지 흑자를 1000억 달러(약 106조4500억 원) 감축하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에 무역흑자를 대폭 줄일 것을 요구했다는 지난주 보도내용이 맞다고 시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트위터에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미 무역 흑자를 약 1000억 달러(약 107조2000억 원) 줄일 것을 요구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방문한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에게 대미 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 줄이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류 주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무역전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철강 수입품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급랭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전일 대비 1.68%, S&P500지수가 1.33%, 나스닥지수는 1.27% 각각 떨어졌다. 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책사로 알려진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최대 경제문제로 부각된 막대한 부채에 대해 3년 안에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류허 주임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중국 정부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확
23~26일(현지시간) 열리는 2018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서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18년 만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연 화제의 주인공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올해 다보스포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인들과 재계 인사들이 자리를
중국 정부가 경제의 최대 불안요소로 꼽히는 부채 문제 해소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중앙정부가 부채 확산의 주범으로 꼽히는 지방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쉬중(徐忠) 연구국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현지 경제지 이차이닷컴에 기고한 글에서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동산 버블 위기 해소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공산당 산하 최고 경제정책 결정기구인 중앙재경영도소조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주거적인 관점에서의 주택 특징을 정확히 이해해 새로 도시로 유입되는 주민이 집을 구입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더 좋은
중국의 1,2인자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의 대립에 증시와 경제정책이 방향성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홍콩 명보는 19일(현지시간) 최근 익명의 권위인사가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부채에 너무 의존하는 경제성장 등 중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 주석과 리 총리의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이 경제 구조조정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공급 측면의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고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시 주석이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3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했던 연설 전문을 소개했다고 SCMP는 전했다.
연설에서 시 주석은 “모든 지방과 정부
중국이 위안화 환율 방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과도한 위안화 절하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자국 대형 국영은행들을 통해 홍콩 역외외환시장에서 위안화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미국 달러화를 매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지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제정책 지휘권마저 가져오며 1인 권력체제를 구축했다.
시 주석은 최근 국가 거시경제 정책 총사령탑 역할을 하는 중앙재경영도소조 조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돼 총리가 경제를 총괄한다는 관례를 깼다고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주 시 주석이 조장 자격으로 중앙재경영도
중국 당국이 금융기관 경영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은행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와 인민은행은 금융위기가 닥치면 예금자 계좌를 보호하고 금융기관들의 질서 있는 부채 상환을 보장하는 계획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은행들에 대해 경영이 어려워질 때를
중국에서는 ‘중앙재경영도소조’가 실질적 경제정책결정 기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내놓은 ‘주중재경관이 본 중국의 오늘과 내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정책은 공식적으로 국가발전개혁위 주임?재정부장 등(리커창(왕치산) 부총리-국무원-총리 채널)에서 결정·발표한다.
그러나 정치국 상무위원회 산하에 소위 ‘중앙재경영도소조’(조장 온총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