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A씨는 최근 회사로부터 연봉 삭감을 통보받았다. 증권사 수익악화로 한 해 수 십 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리서치센터부터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회사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예전 같으면 이직을 생각해보겠지만 업황이 좋지 않아 A씨는 군말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B증권사 투자전략부장은 세미나가 없으면 기관투자자나 기업들에게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외치면서 막상 실적압박만 가하는 CEO가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미래 먹거리 마련을 부르짖으면서 단기 성과에만 치중한 사업부문만 챙기지 않기를 정말 바랍니다. 회사 문화를 가족적으로 이끌겠다고 해놓고선 결국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으로 내몰지 않기를 더더욱 간절히 바랍니다.”
증권사 직원들이 쇄신 차원에서 새로 부임한 CEO들에게 거는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어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지수 상승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갖고 있는 증권업지수는 지지부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년 동안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1월27일 1519.40의 저점을 기록한 뒤 연말연시 반등과 그리스 등 유럽發 악재로 인한 급락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달 들어 5일 연고점을 재차 경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권사들의 지난해 수익이 급감하면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배당액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순이익 감소폭에 비해 배당금 축소폭이 적어 배당성향은 오히려 증가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15일까지 2008 사업연도 현금배당을 결정한 국내 16개 증권사의 총 배당금은 4199억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