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전국 프라이빗 뱅커(PB) 지점 등 영업점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 지점 25곳 중 7개를 통폐합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교보증권은 전국 지점 25곳 중 7개를 통폐합해 총 18곳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보증권 측은 지점 통폐합을 통해 지점 대형화와 거점화에 더 집중하겠다는
1월 6일자 서울ㆍ대전ㆍ경기 5개 지점 통폐합"영업점 대형화 조치…특화점포 확대할 것"
우리은행이 내년 1월 6일자로 서울과 경기, 대전 지역 지점 다섯 곳을 통폐합한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통폐합 대상은 △남가좌동지점(서울 서대문구) △대전북지점(대전 유성구) △신림남부지점(서울 관악구) △하남금융센터(경기 하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출)(
변동성 큰 IB 수익성 저하WM, 안정적 수익원 부각‘3000조 시장’ 경쟁 격화
증권사들이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자산관리(WM)에 공들이고 있다. 특히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고액 자산가 유치에 적극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기업금융(IB) 수익성 회복이 더뎌지자, 돌파구로 슈퍼리치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WM 자
국내 증권사들이 비용절감과 지점감축, 인력 축소 등 장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감소 우려 탓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수는 788개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10개가 사라졌고, 전년 동기 대비 47개가 감소했다.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5년 전인 2018년에 처음 1000
새마을금고가 최근 일부 지점의 통폐합으로 촉발된 고객 불안과 관련해 “인수 합병 시에도 고객 예·적금은 100% 이전돼 피해가 전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는 타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기금이 설치돼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예금
정부가 새마을금고에 칼을 빼든 것은 ‘뱅크런’이 우려될 정도로 급격하게 돈이 빠져나간 데다 연체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이 급속도로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금융권 대출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최대 리스크로 대두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율이 높은 점도 집중 관리에 들어간 배경으로 꼽힌다. 다른
토스뱅크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토스뱅크는 이달 9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박 전 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임기 2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인수 사외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박 전 은행장의 합류로 채워지게 됐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홍민택 대표를 비롯해 사내이사 4명, 박 전 은행장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9인
KB국민은행이 최소 390억 원 규모의 유휴 부동산 매각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거래의 활성화로 지점 통폐합이 가속화되며 유휴 부동산을 정리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6일 유휴 부동산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경북 영천 △충남 공주·논산 △경남 김해·창원 △부산(센텀파크·신해운대·모라점)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는 은행업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각 지점 통폐합에 따른 구조조정이 필요해서다.
증권업계 역시 디지털화에 따른 지점 통폐합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명퇴’라는 단어가 낯설다. 꾸준히 비정규직 비율을 높이면서 고용을 유연화한 영향이다. 증권업계의 ‘비정규직’ 비율은 매년 높아지는 추
불황을 이겨 내기 위한 증권업계의 노력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고자 지점 운영을 줄이는 대신 비대면 거래를 유도하고, 정규직 인원 또한 줄이며 긴축 재정을 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국내 지점은 총 1001곳으로, 전년 말 대비 25곳 감소했다. 국내 지점은 201
시중은행이 코로나19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영업점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거래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방문고객이 줄어 영업점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시중은행은 1분기 80곳의 영업점을 통폐합했다. 4월까지 통폐합되는 5곳을 합치면 1~4월까지 모두 85곳의 영업점이 문을 닫
보험업권이 인력 슬림화를 통한 비용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양생명은 희망퇴직에 이어 ‘특별퇴직’ 제도를 신설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아울러 공개채용 비중을 축소하고, 수시 경력직 채용을 강화해 점차 인력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특별퇴직 제도는
시중은행들이 내년 경영 목표를 속속 하향 조정하며 비용절감에 나섰다. 초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상품 판매 감소 등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역시 은행업계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들이 지점 통폐합과 희망퇴직 카드를 꺼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
요즘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합병(M&A)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크고 작은 M&A를 연이어 시도하거나 완료했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금융의 움직임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시각이 먼저다. 올해 지주회사로 전환했기 때문에 비은행 계열사를 늘리려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절차라는 것이다.
사실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지주회사라 부르기 힘들 정도다. 은행을 빼면
지난해 증권사 지점들이 1000개 밑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55곳의 국내 지점 수는 979개로 전년 대비 46개 감소했다. 2010년 1790개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한 끝에 1000개선도 무너졌다.
미래에셋대우가 136개로 국내 지점 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KB증권(97개). 신
대상이 완전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를 흡수합병키로 했다.
대상은 25일 공시를 통해 양사의 합병을 알렸다. 합병방식은 관계 법령에 따라 소규모 합병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대상베스트코는 대상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이다. 식자재 마트 운영과 직거래 배송, 외식 프랜차이즈 맞
여의도의 겨울 추위는 유명하다. 높게 솟은 빌딩숲 사이를 통과하는 동안 바람의 속도가 빨라지는 데다 수많은 건물들로 생긴 그늘로 인해 체감온도가 강원도 철원보다 낮을 때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실제 한겨울 여의도의 매서운 칼바람은 살을 에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올겨울 여의도에 칼바람보다 더 매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감원 바람이 여의
스마트폰 주식 거래가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국내 지점이 지난 7년 새 800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증권사 55개사의 국내 지점은 1013개다. 이는 증권사 점포 수가 가장 많았던 2011년 3월 말(1818개)에 비해 805개(44.3%)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 지점 수는 2011년 3
씨티은행 차기 은행장에 대한 윤곽이 조만간 드러난다.
씨티은행은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임추위는 박진회 행장,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등 6명으로 구성된다.
씨티은행 안팎에서는 박진회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
박 행장은 대규모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