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 지하철은 올 한해 ‘패륜 사건’으로 들끓었다. 지하철 반말녀, 지하철 막말남 등의 사건으로 화제를 모은 동영상은 인터넷 공간에 등장했고 매번 큰 논란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벌어진 사건은 공통적으로 장유유서(長幼有序)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어른과 어린아이 사이에는 사회적인 순서와 질서가
지하철에서 노인을 상대로 반말과 욕설을 한 여성의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 여성의 신상까지 공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지하철 반말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지하철의 노약자석에서 할머니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네티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