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중인 멕시코산 ‘냉동소족’에서 동물용의약품인 질파테롤이 기준치(0.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0.002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주)우진미트 유한회사(경기도 성남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제품으로 제조일자가 2022년10월 31일부터 2022년
미국 쇠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 물질이 검출돼 해당 작업장에서 생산된 쇠고기의 수입이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4일 미국 SWIFT BEEF CO 작업장에서 수입된 쇠고기에서 질파테롤이 검출(0.35ppb, 0.64ppb)돼 불합격 조치와 함께 수입 중단조치 했다고 9일 밝혔다.
질파테롤은 가축의 체중을 늘리고 성장 촉진을 위해 사료에 넣는 첨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멕시코산 수입 쇠고기 부산물에서 질파테롤 성분 6.3ppb가 검출돼 해당제품을 불합격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검역검사본부는 멕시코측에 오염원인 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향후 수입되는 멕시코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질파테롤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질파테롤은 가축 증체율과 지육율을 높이기 위해 사료첨가제로 사용되지만 사람에게는 심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