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예산안의 큰 방향과 틀을 담은 편성지침을 마련해 이달 말 부처에 통보한다. 이에 재정집행과 예산편성 업무에 매진하고, 실적 부진기관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재정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현재 재정운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러한 때
정부가 올해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발주기관의 의무적인 선금률을 10%포인트 높이고 계약절차와 보조사업 절차를 단축한다. 동홍천~양양 고속국도 개통과 병영생활관 에어컨 설치도 앞당긴다.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2차관 주재로 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부처 기획조정실장 및 공공기관 부사장 등과 올해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올해 1분기(3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중국과의 통상 문제가 여러 경로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 부총리는 16일 서울-세종 간 영상을 통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기본적으로는 한중 간의 다양한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대화와 설득에 최선을 다하되,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1분기 예산 조기집행으로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내자고 주요 부처 장관들에게 촉구했다.
유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재정집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올해 경제여건 및 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재정집행이 민간 경제주체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도록 1
정부가 부처별 업무추진비를 예산안의 5% 미만으로 감축하도록 하는 등 경상경비 절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부처별 업무추진비에 포함된 장관의 비용 처리도 홈페이지 공개를 명문화했다. 고액 모델료로 예산 낭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연예인 홍보대사 비용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예산 및 기
명예직 고려, 실비만 지급하기로
불필요한 연구용역비 발주 자제
현장조사로 ‘새는 돈' 원천 차단
경제 불확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정유년 연초부터 정부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심정으로 자율적인 예산 절감을 선언했다. 최대 수억원씩 지급하던 연예인 홍보대사 비용은 명예직을 고려해 무보수 원칙을 세우고, 부처별로 업무추진비를 5% 절감하는 등 불요
정부가 앞으로 정책 홍보를 목적으로 활용되는 홍보대사에 대해 무보수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또 업무추진비를 정부예산안의 5%를 절감해 집행하는 등 경상경비 절감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조기에 마련하고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행지침 통보는 예년보다 한 달
기획재정부는 제5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 계획을 당초 목표 대비 총 6조6000억원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재정의 상반기 집행 계획은 당초 162조1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 늘어난 166조2000억원으로 조정됐으며 지방재정은 94조9000억원에서 97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조정은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정부가 3년 연속 집행률이 70% 미만인 사업은 내년 예산을 깎기로 했다. 또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실적이 우수한 부처, 기관에 대해서는 표창을 주고 공공기관은 경영평가에 가점을 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집행현장조사제 추진 등 현장점검 강화 ▲집행과 예산편성간 연계 강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재정 운용의 새 틀을 마련해 경기회복과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조정, 재정개혁, 적절한 산업정책을 택해 성장률을 살린 스웨덴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2016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하루 앞두고 가진 21일 사전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아무런 표기
정부의 국가재정전략회의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하나는 내년 예산안을 어떻게 짤 것인지를 결정하고 다른 하나는 2016년 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가 가계부를 어떻게 쓸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다.
22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는‘건강한 미래,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사회의 총체적 혁신 △중장기 재정위험 선제적 대응 △전략적 재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