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정부가 중국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창당 문의를 논의한 것도 맹폭했다.
문재인 정부가 중국을 의식해 중국인 입국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사이 국내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고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도 세계 각국으로 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을 위한 공식 기구가 3일 출범했다. 그간 통합 논의를 위한 정책연대나 의원 간 개별접촉은 있었지만, 당 차원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당은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를 중심으로 설 명절 전까지,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양당 통합의 방식은 단순한 ‘당 대 당’ 합당이 아닌 새로운 당
윤여준 안철수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윤여준 의장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윤 의장은 지난 7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안철수 의원)가 나한테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알아야겠다"며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 아카데미상을 줘야 한다"고 안철수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윤 의장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대강당에서 정치토크쇼 '당신들보다' 시즌2
새누리당은 7일 민주당 일부와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 신당을 먼저 창당한 뒤 여기에 잔류 민주당이 합류하기로 통합신당 창당방식에 최종 합의한 것을 두고 “억지춘향식으로 2층짜리 집짓기를 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일부 세력이 1단계로 제3지대 신당을 창당키로 한 것은 새정치신당에 민주당 선발대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7일 오후 통합신당 창당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당 일부 세력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 신당을 먼저 창당한 후 잔여 민주당 인원과 합쳐 통합신당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의 공동창당준비단장을 맡아 창당작업을 지휘키로 했다.
다음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창당방식 등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7일 오후 통합신당 창당방식에 최종 합의했다.
민주당 일부 세력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 신당을 먼저 창당한 후 잔여 민주당 인원과 합쳐 통합신당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의 공동창당준비단장을 맡아 창당작업을 지휘키로 했다. 이날 합의로 신당 창당 작업에 한층 탄력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5일 '통합 신당'의 공동 대표에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 지도부 역시 '양쪽 동수' 구성에 합의했다.
박광온·금태섭 통합신당 정무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금 대변인은 "당초 전날 저녁부터 (이 문제가) 논의됐었는데 안 의원의 부산 일정으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창당’논의가 방식과 공천 협상을 두고 나흘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양측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신당창당과 관련한 첫 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양측 지도부가 지난 2일 신당창당에 합의한 뒤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당 지도부 지분과 합당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는 것처럼 비쳐지자 조기에 진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2일 통합 선언으로 본격적인 ‘지분싸움’이 시작됐다. 양측 내부에서 통합에 대한 반발 기류가 만만치 않아 신당의 정치적 노선이나 당내 지분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3일 오후 창단준비위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 건을 추인받는다. 아울러 민주당과의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
정몽준 박원순 여론조사
정몽준 의원의 여론조사 결과와 지지율 변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출마선언 이전에 나온 주요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은 큰 이변가 없었고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박빙을 이룰 것이라는 결과가 지배적이다.
정몽준 의원은 2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박원순 현 시장과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2일 김한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방식의 통합을 선언한데 대해 "야권 분열에 대한 유권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통합에 환영의 뜻을 밝힌다"라고 언급했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출판기념회 축사를 통해 "야권 통합을 계기로 국민 여망을 담아 지방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수권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 정당들은 2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방식의 통합을 선언한데 대해 "선거를 위한 합당이며 새정치가 좌절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둔 합종연횡 현상"이라며 "갑작스럽고 의아스러운 밀실 합의"라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합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