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금융업에 뛰어든 것은 1991년에는 알리안츠생명보험에서부터다.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베스트 채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중국 채권통(채권퉁)이 시행 1년만에 중국 채권시장의 주요 자금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수수료 인하 등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채권통 활성화는 가속화할 전망이다.
20일 한국은행 홍콩주재원에 따르면 올들어 5월 현재까지 채권통 플랫폼을 통해 순유입된 금액은 1090억위안에 달한다. 이는 같은기간 중국 채권시장으로 순
한국예탁결제원은 23일부터 금융투자업자가 홍콩을 통해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CIBM)에서 거래할 수 있는 채권통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채권통이란 중국과 홍콩이 거래 플랫폼과 결제기관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양국의 채권시장을 연계해 해외 기관투자자가 홍콩을 통하여 CIBM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중
한국투신운용은 픽스드 인컴(Fixed Income)운용본부장에 임광택 전 KB자산운용 채권·해외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장기신용은행 채권운용본부에서 금융업계 첫 발을 내딛은 임 신임 본부장은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ING뱅크, 스탠다드차타드
증권계가 채권 운용 역량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빡빡해진 업황을 헤처나갈 돌파구를 채권에서 찾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노력 덕인지 채권은 올들어 주식 거래 격감과 잇단 펀드 환매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증권사에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채권 금리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채권운용 수익을 강화한 증권사들은 짭짤한 고수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