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친분이 있는 응시자가 탈락하자 이를 구제하기 위해 서류전형 재검토를 지시하는 등 공직유관단체에서 공정채용을 위반한 사례를 적발하고, 채용 비리 관련자를 수사 의뢰하거나 징계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권익위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공동으로 825개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채용
‘VIP 리스트’ 작성‧관리…“특정인 합격 의도한 장치”장기용 전 부행장,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유지하나銀 법인도 3월 벌금형 확정…행장 영향력 행사
‘채용 비리’ 혐의를 받는 함영주(67)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데, 1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선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도 국감 추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는 17일 전체회의를 통해 윤 회장, 정 대표를 비롯해 국감 증인 12명과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윤 회장은 최근 횡령 등 내부통제 부실과 지나친 예대마진 수익, 지배구조 등과 관련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공정성 제고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처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최근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 따라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등에 관한 조례’에서 간략하게 규정하고 있는 채용 절차를 상세화한 것이다. 채용비리 발생시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마련했다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닷새째인 13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선 선관위의 미흡한 보안 관리·고위직 자녀 특별채용 의혹 등에 대해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사과했다.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노 위원장은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 "선관위가 최근 미흡한 정보 보안 관리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신협중앙회가 ‘2023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규모는 총 24개 신용협동조합(이하 신협)에 40명 내외다.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채 접수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9월 15일 오후 4시까지다.
9월 25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10월 7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이 시행된다. 이후 10월
고용노동부는 고용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동개혁 정식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동개혁 정식사전’은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1대 1 대담 형식으로 노동개혁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는 플랫폼이다. 댓글 등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은 첫 순서로 노동개혁 핵
AR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동작검사’ 이행 안해 완료보고서 안 받고도 발주업체에 계약금 지불하도급 지침 위반‧특정인 추천 채용 사례도 적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경기 관람 편의를 위해 미사리 경정공원에 AR(증강현실)시스템을 도입했지만, 3년째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정장 외부 대형 스크린과 실내 모든 모니터 화면에 오류가 발생한 것인
‘VIP 리스트’ 작성‧관리…징역형에 집행유예·벌금형하나銀 법인도 벌금형 확정…함영주 회장은 2심 중
하나은행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를 준 인사 업무 담당자들과 하나은행 법인에 대해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송모(59) 씨에게 징역 1
한국중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등 42명을 공개 채용한다.
중부발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직원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중부발전의 이번 4직급(대졸 및 고졸수준) 및 6직급 신규채용은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인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채용 감소 최소화를 통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제약사들이 달라졌다. 정장과 넥타이가 아닌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의 복장 자율화는 기본에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을 통한 교육과 인공지능(AI) 면접으로 직원을 뽑는다. 스마트오피스 운영에 자율 출퇴근제, 재택근무 활성화 등 탄력적인 근무형태를 도입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 호칭도 없앴다. [달라진 제약업계] 시리즈로 조직문화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정부가 '공공기관의 43%가 면접 응시자의 성비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의 지적에 따라 공공기관 ‘채용 공정성’을 점검하는 TF를 운영키로 했다.
20일 장혜영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공정성을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장 의원이 공공기관 350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공공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으로 기억된다. 6년 전에도 청년 고용 문제는 꽤 심각한 사회적 문제였다. 당시 기획재정부 최경환 장관과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한국방송(KBS)이 주관하는 청년과의 대담에 참여하였다.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두 장관이 번갈아 설명하고 청년들의 질문을 받기 시작한 얼마 후 한 여성 청년이 질문을 던졌다. “저희는 취업하고 싶은데
LG전자 신입사원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인사업무 책임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광호 부장판사는 26일 LG전자 본사 인사담당 책임자로 근무하던 계열사 전무 박모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LG전자 관계자 7명은 각각 벌금 700만~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무엇이 공정인가’를 정의하기란 시대정신과 가치관에 따라 변하는 데다 저마다 처해 있는 처지에 따라 달리 해석하고 있어 쉽지 않다. 누군가는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누군가는 능력주의를 공정이라 말한다. 기득권층에 대한 혜택 배제를 공정이라 정의하는 이도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정치·정부·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가 하락할수록 저마다의 이해관계에 따라 공
채용시장 얼어붙자 다시 불붙어사회전반 선택기회 부족도 원인채용절차 공정성 매몰된 것도 문제
대한민국 청년에게 공무원 시험은 익숙한 선택지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고, 2명 중 1명은 이 길을 기웃거린다.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사기업 채용보다 평가 기준이 명확하고 과정도 투명하다는 판단에서다. 늘어난 공시생에 노량진은 과거 재수학원 본거지에서 공무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재차 결백을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 특혜 채용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29일 열었다. 다만 그는 답변을 실무자에게 넘기는 등 침묵을 유지했다.
조 교육감은 해직 교사 5명을 특별 채용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최근 감사원에 의해 경찰
최근 JTBC 드라마 ‘H.U.S.H’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현재까지 드라마의 주요 내용은 기업 채용 불공정 취재와 인턴 여기자의 자살을 둘러싼 언론사 구성원의 이야기로 흐르고 있다. 자살 원인은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인턴 동기들과 달리 정규직 입사가 좌절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중앙일간지 기자라는 꿈이 실현될 수 없는 현실을 더 이상 지속시
안건조정위 위원 두고 "이상직이 야당이냐"원안과 다른 수정안 제시했다고 주장아시아문화전당 공무원 채용 공정성 문제도 제기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 강행처리를 규탄했다. 위원들은 법안 내용은 물론 처리 과정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며 수정과 보완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반기 청년인턴 선발 방식에 처음으로 ‘화상면접’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과한 청년인턴 면접 응시자 116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첫날인 이날 평가자는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응시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로 화상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