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회의(가칭) 광주시당이 1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했다.
광주시당 창당대회는 31일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전북도당과 서울시당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늘! 광주에서! 정치혁명을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원과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9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 대표와 자신이 참여하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역제안한데 대해 "안 전 대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좀 더 의견을 들어보고 최고위를 비롯해 의견을 듣고 난 뒤에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표의 역제안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개혁적 국민정당’(가칭)이 18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추진위원 30여명과 창당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원 중엔 전·현직 국회의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IT업계 1세대와 농업인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인사들이 포함된다고 천 의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