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자신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와 관련해 “오늘 오후부터 은행을 통해서 기부가 가능할 예정”이라며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노사정에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자 그동안 많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은 전원이 16일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이번 펀드는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직접 조성을 제안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어제 노블리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관련 펀드를 직접 제안하고, 1호 가입을 선언했다”며
朴대통령 청년일자리펀드 조성
박근혜 대통령의 청년일자리펀드 조성에 금융권을 포함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만큼 사회적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동개혁 대타협 정신에 따라 각계각층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 마련을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동개혁 대타협 정신에 따라 각계각층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년일자리 펀드 조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솔선수범 차원에서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펀드에 제1호로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