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쉼과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29일까지 ‘별마당에서 만난 행운’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7년간 문화예술의 벽을 낮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작품을 향유하고 서로의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며 방문객에게 행운과도 같은 뜻밖의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유족으로서, 아들로서 꼭 말하고 싶은 부분은 박목월 시인의 전 생애가 시로 얽히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걸 기억해달라.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인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공개 기자회견'에서 박목월의 아들인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박목월은 해방 이후 암흑기에서부터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시를 안고 살아간 인물"이라
19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전 외교부 제2차관은 다자(多者)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경제 통상에 능통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55년 경북 출생인 조 후보자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79년 외무고시 제13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외교통
☆ 박목월(朴木月) 명언
“행복은 무지개가 아니다. 행복을 추구하면 그것은 자취를 감추고 그것을 발견하는 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다.”
시인. 본명은 영종(泳鍾). 박두진(朴斗鎭), 조지훈(趙芝薰)과 함께 청록파로 활동한 그의 대표작은 ‘나그네’. 주요 저서로 ‘문학의 기술(技術)’, 시집 ‘경상도 가랑잎’, ‘사력질(砂礫質)’, ‘무순(無順)’ 등을 남
☆ 박두진(朴斗鎭) 명언
“우정은 부부 사이에 있어서의 애정과 흡사하다. 피차의 결점에 대한 비판보다는 이해에, 이해보다는 내용에, 내용보다는 사랑에 입각해 있을 때 건전하고 그 사랑은 맹목이라는 바탕에서도 존립한다.”
박목월(朴木月)·조지훈(趙芝熏)과 ‘청록집(靑鹿集)’을 함께 펴내 ‘청록파’라 불리는 시인. 그의 시는 자연과 함께 기독교 신앙이 바탕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가기도, 감성을 살찌우기도 좋다. 가방 속에 책 한 권을 넣고 문학의 정취가 묻어나는 여행지를 찾아가 보자. 문학 속 그곳에서 작가의 마음과 작품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철 타고 떠나는 이야기 마을, 춘천 김유정문학촌 = 소설가는 가도 이야기는 남았다. ‘일제강점기 한국 단편소설의 축
6월 20일은 ‘넓은 벌 동쪽 끝으로~’로 시작되는 노래 ‘향수’로 잘 알려진 시인 정지용(1902.6.20~1950.?)이 태어난 날이다. 그는 서정적이고 참신한 언어로 한국 현대시를 발전시킨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18년 서울 휘문고보에 입학한 뒤 이듬해 3·1운동 당시 교내 시위를 주동하다가 무기정학을 받았다. 1923년 일본 교토의 도시샤
청록파 시인으로 알려진 혜산 박두진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안성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는 12일 박두진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두진 선생의 유족들에게 감사패 수여, 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두진 선생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박두진 대표 시 낭송, 축하
◇ 나라 안 역사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 회담, 소득 없이 끝남
문재인 후보, 민주당의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결정됨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학력 위조 의혹 등을 받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자진 귀국하여 검찰에 연행됨
의문사진상규명위 활동 종료
남북 비무장지대(DMZ) 군 핫라인 개통에 합의하고 24일 개통
동티모르 파병 결정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13개 부처 2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행정부의 진용을 갖췄다.
새 정부의 첫 차관 내정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시 출신의 내부 인사가 전체의 90%로 초강세를 보였다. 때문에 전문성과 실무능력, 조직 안정성이 크게 고려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청와대·장관 인사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이 강했다는 비판을 의식, 지역 안배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철우)이 2011년 새 모델로 문학평론가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와 전세계 발레계의 떠오르는 신예 스타 서희씨를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고객과의 만남을 가진다.
회사측은 이번 모델선정의 이유로 2018년 ‘글로벌 Top10’ 유통그룹이라는 목표 아래 프리미엄과 글로벌 이미지를 고루 갖춘 발레리나 서희씨와 품격있는 삶과 지성인으로
시민단체 생명의숲(이사장 김후란)은 오는 11일 전남 화순 군민회관에서 산림청-유한킴벌리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제9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 앞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경북 영양군의 주실마을숲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인 생명상에 선정된 주실숲은 영양군 일월면에 위치한 마을숲으로 마을의 동쪽 경계를 지키고 풍수의 기맥을 보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