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여 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대규모 개각에 나선다. 지난달 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사 교체에 이은 행보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개각으로 국정 동력 확보는 물론 인적 쇄신도 노리는 모습이다.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
유종필·송하중 합류김희곤·이양수·정희용 현역 의원도 3명 영입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캠프가 18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를 영입하며 조직 및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캠프 총괄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 강화를 위해 인선을 단행했다"며 추가 영입 명단을 공개했다.
캠프는 우선 유종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음 달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이다.
최재형 '열린 캠프' 측은 30일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 일정을 알렸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 4일 수요일에 출마 선언하는 거로 예정하고 있다”며 “상당히 많
검찰은 세월호 사고의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했던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7일 석방했다.
이날 검찰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체포한 김규현 전 차장을 이날 오후 석방했다.
김 전 차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 및 대통령훈령 불법 수정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5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김 전 차장을 이미 발부된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차장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박근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8일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과 전문가 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조각(組閣)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장관 인선은 일주일째 멈춰 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위장전입·부동산투기·세금탈루·병역면탈·논문표절 등 ‘5대 인사 배제원칙’ 위배 논란으로 더욱 엄격한 검증 잣대에 섣불리 인선에 나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6일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한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를 결정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로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는 송영길 의원이 각각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과 독일에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일부터 재판관 8인 체제로 운영된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사 대심판정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연다. 박한철(64·사법연수원 13기) 소장은 전날 퇴임했다. 재판관들은 변론에 앞서 회의를 통해 권한대행을 호선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 퇴임 예정인 이정미(55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정책조율과 공조를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동북아ㆍ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의 신(新) 행정부 출범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 교차 및 공세적인 대외 정책 등으로 인해 역내정세의 유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 “안보리 차원의 제재, 조율된 독자 제재, 글로벌 대북압박이라는 3개 축을 통해 제재ㆍ압박의 구체적 성과가 더욱 가시화되도록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ㆍ안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북핵 문제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
박근혜 대통령은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3개국 순방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와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3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정 동력 확보 차원에서 개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적어도 4곳 이상 많게는 6곳 정도의 중폭 개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머지않아 개각이 있을 것이란 얘기가 청와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이미 내정된 인사들이 있다는 얘기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처음으로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논의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사드 배치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31일(워싱턴 현지시간) 컨벤션센터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사드 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규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1일(워싱턴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또 같은 날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위한 3국의 독자 제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김규현 청와
남북 당국회담
다음 달 11일 개성공업지구에서 열릴 예정인 차관급 당국회담에 남과 북이 각각 누구를 수석대표로 내세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여성인 김성혜 부장이 부국장으로 승진, 당국회담 대표로 나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남북은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차관급 당국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그러나 실무접촉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30일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이어지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 순방일정을 25일 발표했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
청와대는 1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보도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밝혔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 중인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기자들과 만마 반 총장의 금주 북한 방문이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반 총장이 방북과 관련해 청와대나 정부에 언질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상(RCEP) 등 동아시아 지역 경제 통합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런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일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기에 타결하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