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요자들이 기존 분양 단지를 찾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공사비용 증가로 분양가 치솟고, 분양을 앞둔 정비 사업장은 공기 지연으로 주택 공급이 늦어지자 기존 분양 단지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52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가득하다. 주택 가격은 내림세가 지속되고 거래는 말 그대로 가뭄이다. 고금리에 고분양가가 더해지면서 미분양·미계약이 속출한다. 하지만 '무풍지대'는 있다. 수십억 원은 있어야 살 수 있는 초고가 주택이다.
여기저기서 집값 하락 걱정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는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고 수도권에서 3.3㎡(평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정당계약률이 최종 70%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지난 3일 전매제한 해제 등 대규모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면서 당첨자 상당수가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후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더해지면 ‘90%대’ 계약률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분양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둔촌주공 구하기 작전’ 통했나급한 불 껐지만 문제는 계약률낮게는 50%, 높게는 80% 전망
“고민이 많았죠. 자금 조달이 어려워 분양을 포기하려 했는데 중도금 대출 등 규제 완화로 메울 수 있게 돼 결국 계약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전매제한이 축소되면서 언제든 되팔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을 덜었고요. 분양가가 다소 비싸긴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만 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 조합이 7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마련에 성공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업비 대출 보증을 해주면서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7500원 규모의 사업비를 HUG 대출 보증을 받아 국내 시중은행 5곳에서 조달한다. 참여 은행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초고층 복합단지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가 내달 분양된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으로 총 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 등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 오송 등 인근 지역을 쉽게 오갈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초기 계약률은 100%를 기록했다. 초기 계약률은 분양을 시작한 후 3~6개월이 지난 사업장의 분양률을 말한다. 계약 포기자를 제외한 실제 분양 수요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올 1분기 초기 분양률이 100%라면 지난해 3~4분기 분양한 아파트 가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단 한화건설의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포레나를 선보인 이후 분양된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4개 단지 중 3곳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 1순위 경쟁률이 떨어지고 당첨자 가점이 낮아지면서 서울 청약시장도 흔들린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서울 분양 아파트는 단기간 ‘완판(완전판매)’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강화로 부적격 당첨자가 늘어 계약률은 하락했지만 예비당첨자ㆍ무순위 계약을 거치며 대부분 주인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분양된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2일 만에 완판됐다.
20일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만인 19일 계약을 100%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5926건이 몰리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인기가 높아 기대 역시 높았다.
이번 그랑시티자이
GS건설이 선보인 ‘그랑시티자이’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17일 GS건설은 지난 13~14일 이틀간 5개군으로 나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5926건이 접수되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은 복합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가 1·2회차 1순위 청약 합산 총 3만1738건의 신청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의 2회차 1순위 청약에서 177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6348건이 접수돼 평균 9.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회차 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140㎡P 펜트하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차다.
지난해보다 열기가 좀 식은 듯하나 사업 추진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분위기다.
수도권 인기지역에서도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사업을 중단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주택업체 입장에서는 초기 계약률이 50%만 돼도 공사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말한다. 일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19일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4층 메모리즈에서 신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2016년 주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이날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는 ‘2016년 주택시장 전망 및 사업자 대응방향’을 발표했고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2016년 주택시장 트렌드’를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등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부동산 분양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가수요의 이탈로 분양시장 침체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건설사들의 분양규모 감축 등으로 불확실성이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반응이다.
12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분양하는 가구
대우건설이 38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한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건설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의 특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동안 관행이었던 회계처리 방법을 변화한 기준에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지난 23일 대우건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해 회계처리 기준 위반 건으로 20억원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 주택형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다른 주택형에 비해 계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것은 물론 가격 상승률이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전국 단위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값의 상승률이 3.41%를 기록하고 60∼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이 공동 시행을 맡은 ‘마곡 럭스나인’이 최고 2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초기 계약률까지 높게 나타나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
30일 안강건설과 우리도시개발은 지난 23~25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약 70%의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19~21일 청약을 실시한 ‘마곡 럭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 마감한 데 이어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부터 실시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당첨자 계약에서 총 875가구 중 745가구가 계약해 85.1%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112A, 112B, 98C, 98D 주택형은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배후 수요가 든든한 첨단산업단지(밸리) 인근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산업단지 종사자들로 인해 수요가 비교적 탄탄한데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편의시설 및 교통망 확충 등이 기대돼 집값이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아파트는 직주근접형 주택을 선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