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임상 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국내 임상 결과를 인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간암에 대한 양성자 치료 적용이 2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해 2024년 현재 전체 양성자 치료 9만 건을 넘어섰다.
그동안 방사선치료 적용에 일부 제한이 있던 환자들에게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간암은 양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콜라겐 주사치료가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전근개 손상에 대해 콜라겐 주사치료 6개월 후에도 개선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회전근개 부분파열로 콜라겐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39명의 시술 후 평균 6.7개월이 지난 후 상태를 조사한 결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가 국내 도입된 지 1년 넘게 ‘그림의 떡’으로 남아있다.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높은 가격이 환자들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트로델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절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제9차 약제급여평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이달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 바이
갑상선에 생긴 양성 혹(결절)을 고주파로 없애는 고주파절제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10년간의 추적검사 결과로 입증됐다.
백정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고주파절제술로 치료한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421명을 장기 추적관찰한 결과 10년 후 결절의 크기(부피)가 평균 94% 감소해 우수한 치료성적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7월 1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제6회 ‘진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진심 캠페인은 2016년 시작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외연을 확장해 전 직원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헌혈 인식 개선 및 참여 증진
토탈 헬스케어기업 한독(Handok)과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웰트(Welt)가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DTx) ’슬립큐’의 처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팀은 지난 12일 불면증 환자에게 슬립큐를 처방했다. 해당 환자는 6주간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를 받게 된다.
불면증
서울아산병원이 기존 CAR-T치료제를 투여받았음에도 불응하거나 재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 임상신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2024년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지 9호'는 기존 세계 최초 승인 CAR-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이날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가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oly ADP-ribose polymerase, PARP)’ 저해 기전을 가진 표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돌연변이 표적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의 미국 임상 2상의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바바메킵은 타그리소의 주요 내성 원인인 c-MET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한국, 대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의 치료용 항암백신 'OVM-200'의 도입을 통한 자체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OVM-200은 올해 상반기 임상 1a상을 마치고 1b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임상 1a상에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확보, 최근 연구 논문을 온라인 저널(Advanced Therape
집에서 쓰러져 사망한 물리치료사에게 근로복지공단이 유족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29일 “질병의 주된 발생원인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업무상 과로나 스트레스가 질병의 주된 발생원인에 겹쳐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했다면 인과관계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 사건
주로 어두운 피부의 중년 여성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회갈색 색소침착이 특징인 난치성 색소질환 ‘리엘 흑색종(Riehl′s melanosis)’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
리엘 흑색증은 후천적으로 생긴 진피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으로 치료가 잘 안되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박영
국내 연구진이 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미선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연구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
힘찬병원은 코로나19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우즈베키스탄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힘찬병원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힘찬병원에 따르면 이수찬 대표원장과 박혜영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학병원 힘찬관절·척추센터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환자 초청행사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환자가 치료 한 달 만에 암 조직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고 4월부터 중입자 치료를 받은 최 모(64) 씨의 몸에서 암 조직이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며 “주변 장기 손상 등 후유증도 없어 최 씨가 현재 일상생활을 문제없이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 도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인드스팀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총 8곳에서 처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 8곳과 종합병원 4곳, 정신병원 8곳, 병원 2곳, 의원급 66곳 등 전국 총 88곳의 병원에 도입됐다.
마인드스팀은 2021년
케이피에스의 바이오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첫 번째 판매 의약품인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의 처방 건수가 증가하는 등 실적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유방암신약 너링스정의 올해 반기(1~6월) 현재까지 매출액은 27억 원을 웃돌았다. 이는 판매 첫해인 지난해 연간 매출액 24억9000만 원을 크게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