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계가 무역·투자는 물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8차 한중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박병석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
한중재계회의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자유무역질서의 회복을 위해 한중 양국간의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29일 전경련과 중국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중국 산둥성(山東省) 지난(濟南)에서 2일간 열린 ‘제12차 한중재계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기내식 대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협조 제안에 대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 대한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담당 임원에게 연락해 기내식 공급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난해 3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경제 보복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처음으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통상 협력채널이 재가동된다. 이는 사드 갈등이 해빙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산동성 지방정부와의 정례 협의체인 '제2회 한-산동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이 200억원을 투자해 중국내 영리병원 사업에 진출한다. 중국 유력기업과의 제휴를 확대, 의약품, 뷰티사업 등의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신화진그룹과 연세대 의료원이 건립을 추진중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총 3000병상 규모로 20
유한양행이 중국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에 2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달 20일 같은 내용의 합자경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칭다오세브란스 병원은 신화진그룹과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총 3000병상 규모의 영리병원으로, 2020년 말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