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이 코넥스 개장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활발했던 스팩합병 대상으로 코넥스 기업이 많이 지목됐고, 여기에 패스트트랙(신속 이전 상장) 규정도 완화되면서 이전 상장 폭이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전 상장 완료 기업,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받고 연내 상장을 앞둔 기업은
코넥스시장은 개장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자금조달 및 이전상장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초기 모험자본 공급ㆍ회수시장으로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이 개장 2주년 만에 상장기업수는 4배, 시가총액은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시가총액 2조원(2015년 4월3일), 3조원(20
금융투자협회는 8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설정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으로 하이일드펀드 규모는 3조1945억원(289개 펀드)으로 조사 된 것. 앞서 하이일드 펀드는 지난해 10월 2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란 전체 투자자산의 30% 이상을 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시장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박근혜 정부 경제분야 기치인 ‘창조경제’의 선봉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놨다.
코넥스 시장은 출범 당시 21개사이던 상장 기업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절반 가까
코넥스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제서비스업체 옐로페이가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옐로페이는 지난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125만 주의 신주 발행을 위한 유상증자를 일반공모한 결과 177만5700주가 청약해 경쟁률 1.4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은 22억7500만원. 회사 측은 당초 이번 공모에서 실권주가 발생할
올해 증권업계는 거래대금 위축에 따른 수입 급감과 업황 침체로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며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에 의존하던 증권사 수익은 반토막이 났고, 자연스럽게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문 실수로 투자자들의 신뢰마저 금이 갔다. 또한 국내 자산규모 10위 증권사 가운데 우리투자증권, 현
2014년 스몰캡 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스몰캡 시장을 이끌었지만 외국인 장세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스몰캡이 고전했다. 내년에는 LED조명,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산업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1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4년 상반기
중소기업 자금조달 부담 가중문제 해결 및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 코넥스 시장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정무위원회)이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은 은행대출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중소기업 외부자금 조달비중 현황을 보면 은행자금은 83.3%로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거래금액의 70%를 금융 공기업이 만든 펀드가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넥스가 개장한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거래금액 251억원 중 176억7000만원(70.4%)이 증권 유관기관 공동펀드의 투자금액이었다.
증권 유관
증시악화로 리서치센터가 수난시대를 겪는 가운데서도 각 증권사들이 스몰캡 리서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주도업종이 뚜렷하지 않은 박스권 장세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이 바텀업(Bottom-up: 시장흐름과 무관하게 개별기업 가치 분석)을 통한 리서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관련 애널리스트를 영입하고 나선 것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개장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엘앤케이바이오 주식 1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엘앤케이바이오 주가는 오전 중 1.05%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엘앤케이바이오는 전날에 비해 3.16% 하락한 9200원
“코넥스 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합니다.”
23일 김형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이투데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코넥스포럼’ 강연자로 나서 벤처캐피탈을 통한 자금공급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전무는 회수시장의 역할 증대를 위해서“코넥스 시장에서의 유동성 공급을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문투자자의 범위에 ‘전문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개인투자자들의 예탁금 기준이 너무 높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코넥스 코상장기업 대표와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20여 명을 만나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찾은 자리에서 대표들은 시장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는 "개인투자자 예탁금이 3억원으로 높아 참여가 제한되고 있다"
개장 3일째를 맞은 코넥스의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시가총액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은 시가총액 4437억원수준으로 마감했다. 전날 4617억원보다 180억원 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코넥스시장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은 그나마 거래가 있는 대부분의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
코넥스가 개장 이틀만에 거래량이 뚝 떨어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88.18% 감소한 1억6287만원에 불과했다. 개장 첫 날인 1일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13억7849만원이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89.03% 줄어든 2만4100주에 불과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거래가 발생한 종목은 9종목이었고 나머지
창조경제의 대표 아이콘인 코넥스 시장이 지난 7월 1일 첫 개장했다. 유가증권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이면서 박근혜 정부가 기치로 내건 창조경제의 시험무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많다.
이날부터 ‘상장 1호’로 상장된 기업은 총 21곳으로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개장 첫날 종목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린 가운데 거래 기업과 거래량에서 당초 우려한 것보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21개 종목 가운데 비나텍을 제외한 20개 종목이 거래됐다. 특히 시초가가 평가가격 대비 300% 이상으로 형성된 종목은 6개였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중소기업 주식시장 '코넥스(Korea New EXchange)' 개장식이 1일 서울 여의도 KRX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장을 알리는 부저를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 한정화 중기청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진규 KRX 이사장 직무대행, 강대석 신한금투 대표이사. 양지웅 기자 yangdoo@
중소기업 주식시장 '코넥스(Korea New EXchange)' 개장식이 1일 서울 여의도 KRX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 한정화 중기청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진규 KRX 이사장 직무대행, 강대석 신한금투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