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이 7일 0시를 기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호트 격리'(환자 발생 병동을 의료진과 함께 폐쇄해 운영)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강원도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기한인 6일까지 추가 확진 환자가 없고, 자가 격리자들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릉의료원의 코호트 격리 및
건양대학교병원은 26일부로 코호트 격리와 의료진 격리가 해제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박창일 건양대병원장은 “지난 14일간 중환자실을 코호트 격리하고, 응급실은 폐쇄하는 등 고통의 시간보냈다. 드디어 추가 확진자 없이 모든 코호트 격리와 의료진 격리를 해제하고 병원이 정상진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