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에서 남미의 제 3세력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가 대결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남미 축구지만 초대 월드컵 우승팀 우루과이와 콜롬비아 역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내심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유명 베팅업체들 역시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베팅업체들은 일
키엘리니 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에게 어깨를 물린 조르지오 키엘리니(30·유벤투스)가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를 옹호하고 나섰다.
키엘리니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FIFA가 수아레스에게 내린 징계는 가혹한 처사다. 수아레스가 최소한 팀 동료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아레스를 고립시키면 안 된다”며 “수아레스가 징계를 받
수아레스(리버풀)의 ‘핵이빨’에 물린 키엘리니(유벤투스)가 수아레스를 두둔했다.
키엘리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아레스에 내린 징계가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며 “수아레스가 최소한 팀 동료들과는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이는 한 선수를 고립시키는 일이다”라고 게재했다.
앞서 수아레스는
수아레스 징계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FIFA 웹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수아레스의 행동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페널티박스 내 경합 중 상대 수비수 지오르지니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뜯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곧바로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이른바 핵이빨 공격으로 왼쪽 어깨를 물린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투린)가 수아레스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재가 과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27일 일제히 "키엘리니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아레스에게 향후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우루과이-이탈리아와의 조별경기에서 이탈리아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에게 물린 자국을 심판에게 보이고 있다. 수아레스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볼이 없는 상황에서 키엘레니의 어깨를 물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심판에 대한 불편함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25일 새벽 1시(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우루과이와 치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16강에 오르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전반을 0-0 동점으로 마쳤고 결국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이 천금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