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삼부토건의 자회사인 삼부건설공업이 신속한 재매각에 나섰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부건설공업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이 날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삼부토건이 보유중인 삼부건설공업 보통주 총 40만5906주(발행주식의 99%)규모이며, 공개
지난해 수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르네상스 호텔(현 벨레상스 호텔)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낙찰됐다.
8일 르네상스 호텔 매각주관사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마지막 공매에서 ‘브이에스엘코리아 주식회사’가 단독 응찰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가격은 비공개다.
건설회사인 브이에스엘코리아는 유암코가 단독으로 GP(업무집행사원)를
36홀 코스·왕궁클럽하우스 유명…감정가 1790억
‘왕궁형 클럽하우스’로 유명한 타니CC(회원제27홀·대중제 9홀·경남 사천)가 골프장 매물로 나왔다.
골프장 시행과 운영을 맡은 타니골프앤리조트는 삼부토건이 최대주주로 3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김성수 씨였지만 지난해 2월 추가 증자를 통해 1대 주주가 바뀌었다.
삼부토건은 골프장 매각을
서울보증보험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부토건의 타니제일차 ABCP 490억원을 대신 변제하면서 부실채권을 떠안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월 KB투자증권이 주관하고 판매한 타니제일차 ABCP 490억원에 대해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한 삼부토건을 대신해 변제했다. 삼부토건은 지난 18일 만기였던 ABCP에 대해 상환자금이 부족하면
490억원 ABCP 18일 만기…상환‘막막’
유동자산 상당수 골프장에 묶여 전전긍긍
법정관리 철회 분위기에 영향미칠 수도
회사측“채권자에 골프장 사업지분 제공 용의”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신청 철회 가능성을 내비치는 가운데 시공중인 골프장의 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이는 만기가 코 앞으로 다가온 유동화기업어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