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전문그룹으로 도약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차세대 신성장동력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초 세계 최대 나노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일본 ‘나노테크 2016’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기존 고순도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 Tube) 제품 4종을 합성수지, 합성고무, 전자소재 등 고분자에 접목시켜 전기 및 열 특성을
정유·석유화학 업계의 경영 키워드가 ‘선택과 집중’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4년 저유가 기조에 최악의 적자를 낸 유화업계는 2015년 정제마진 강세 등으로 실적 반전에 성공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세계 시장의 침체와 중국의 매서운 추격 등 기업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화업계는 생산설비 고도화, 신사업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