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확산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수공통 감염병인 탄저병이 남아프리카 잠비아 10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684건의 인간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중 사망자는 4명이다.
잠비아의 직전 대규모 탄저병 사태는 2011년에 발생했으며, 당시 511건이 보고됐다.
잠비아 정부는 이번 건의 경우 최초 인간 감염 사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A+ 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한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A등급, 사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인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GC1109는 LF(lethal factor, 치사인자), EF(Edema factor, 부종인자) 등 2종류의 독소 성분을 세포 내로 전달해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한국항공우주
저공 비행 중
과도한 주가 조정을 기회로 판단
1Q23에 기체부품 등으로 실적 호조
3Q에 시작되는 폴란드 납품 바라보고 중기 투자 제안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SK
자사주 소각 결정.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1.3% 자사주 소각 결의
올해 및 내년에 매입할 자사주도 소각 유력
최관순 SK증권
◇SK스퀘어
갈길이 먼 주가
국내
제주의 한 가정에 배달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에서 마약 종류로 분류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출장소가 경찰에 신고된 탄저균 의심 우편물을 정밀 감식한 결과 LSD 성분이 나왔다. LSD는 환각 효과가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에 달하는 것으
나노씨엠에스는 미국 EDEN PARK와 35만 달러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단일판매의 품목은 Plasma Guard 222(바이러스 사멸램프)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0.8%(5월 30일 최초고시 매매기준율 기준)에 해당 하는 규모다.
Plasma Guard 222는 나노 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공기
주한미군이 2015년 탄저균 샘플 반입 이후에도 생화학 물질을 국내로 반입했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나왔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부산시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주한미군이 2017~2019년 생화학 물질을 3차례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
빙하 녹으며 '고대 바이러스' 부활6번째 지구 대멸종 시계 빨라졌다
기후 전문가들은 4년 전, 꽁꽁 얼어있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며 그 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탄저균이 되살아난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75년 전 탄저균 감염으로 사망한 후 영구동토층에 갇혀있던 순록이 지구온난화로 해동되자 탄저균도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당시 사체에 접촉한 한 명의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인류 역사상 (사람과 사람 간의)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기원전 430년부터 의문의 역병(현대에 와서 당시 사체의 DNA 분석을 통해 장티푸스라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됐다)이 유행하여 전체 인구의 4분의
인트론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 (US 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엔도리신 기반의 탄저균 감염 치료 바이오의약품인 N-Rephasin BAL200 (이하 BAL200)에 관한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최근 GLP-TOX 시험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미국 특허출원은 회사가 박테리오파지 기술, 엔도리신 기술, 단백질공
고려제약이 중국에서 확산 공포를 퍼뜨리고 있는 흑사병의 치료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시사이클린 의약품 제조 사실 부각으로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고려제약은 전일 대비 330원(4.38%) 오른 7860원에 거래 중이다.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감염병으로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벼룩이 사람을 물 때 전파된다.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공방전이 다시 달아올랐다. 양 측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부에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면서 ITC가 어느 쪽을 진실로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ITC 재판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15일 일부 공개하며 유전자 분석 결과 대웅제약의 균주는 메디톡스와 서로 다름이 명확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및 시약 전문 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속 현장진단(POCT)용 유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품 인증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 100%에 가까우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인트론바이오는 엔도리신 기반의 탄저균 감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N-Rephasin BAL200(이하 BAL200)에 대한 정기보고서 (Annual Report)를 미국 식품의약국(US FDA)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센터장은 “이번 정기보고서에는 BAL200의 지금까지의 개발 진척도와 향후 개발 계획을 담았다”며 “BAL20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캔서롭의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MJ CellBio)와 ‘PA(Protective Antigen, 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탄저균 항원에 기반한 CAR-T 기술’로 고려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경미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이
캔서롭은 자회사 엠제이셀바이오(MJ Cellbio)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감염방어항원(PA)을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전자 교정 및 CAR-T 연구 권위자 이백승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 데 이어 CAR-T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엠제이셀바이오와 고려대학교 산
경찰이 가짜뉴스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이버안전과에 '가짜뉴스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던 '사이버 선거 전담반'을 '가짜뉴스 TF'로 확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가짜뉴스 생산자를 추적·
질병극복을 통한 생명연장에 필수적인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은 길고 복잡하다. 먼저 문헌조사, 가설수립, 신물질 설계. 합성 등을 하는 과정인 기초 탐색은 망망대해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여행에서 정확한 좌표를 위해서는 생명과학, 의학 및 통계학에 기반한 결과물을 얻어야 한다. 그 다음은 특정 질병이나 증상 치료에 효과가 예상되는 물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공식성분명 TonaBACASE)의 개발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엔도리신 기반의 탄저 감염 치료제 바이오신약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과학 저널지 네이처(Nature Publishing Group)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당청이 동반약세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