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미국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는 초당적”이라며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한 외교안보 현안 점검 긴급회의를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오늘이 지나면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나오고 우크라이나 전쟁 양상도 또다른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6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되며,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남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주리주립대학교 응용경제학 박사 학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통일・외교 분야 원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에 전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현인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과거 정부에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담당했던 원로들을 초청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진성준 정책위의장,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박지원·한민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이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 진성준 정책위의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존하고 청와대의 품격 있는 활용을 위해 설립된 문화기관이다.
13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와대재단 이사장에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024년 6월 13일~2027년 6월 12일)이다.
1953년에 태어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내년 제22대 총선 인재 4·5호로 발탁했다.
당 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박 전 차장과 강 전 부회장을 총선 인재 4·5호로 발표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박 전 차장은 연세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2000년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 결집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는 당부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북한 핵 도발에 대한 단호
정기국회가 문을 연 지 3주가 돼가지만 정차싸움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외쳤던 민생은 뒷전으로 밀렸다. 19일 시작된 대정부질문은 김건희 여사 특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를 둘러싼 공방에 매몰됐다. 무한경쟁에 내몰린 기업들을 도와도 모자랄 판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 같은 반기업법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정부질문은 의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폐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8일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백 전 실장과 조 전 비서관의 재상고심에서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국회 대정부 질문의 칼끝은 문재인 정부를 향했다. 검찰이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관련 부처들의 입장도 뒤집힌 것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탈북어민 강제북송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조치”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질문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선
윤 당선인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험' 수차례 언급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 지내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외교관 출신다른 후보자들도 관련 분야 경험 갖추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경험'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동안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 관점에서 후보자들을 낙점했다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본을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종천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전 통일부 장관)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심인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배형원 강상욱 배상원 판사)는 9일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백종천 전 실장과 조명균 전 비서관에 원심 판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제2차장에 천세영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장, 기획조정실장에 노은채 국가정보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박선원 신임 국정원 1차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 영산포상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동아시아학 석사, 영국 워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마쳤다.
박
▲정길순 씨 별세, 윤석준 씨(제일기획 부사장) 모친상ㆍ송현정(KBS 통일외교부장) 시모상ㆍ윤희준(쿠첸 마케팅본부장) 모친상ㆍ이만재(철원 의용 소방대장) 장모상ㆍ장영지(지에이팹텍 대표) 장모상ㆍ윤은숙 윤효심 모친상, 한송이 시모상= 6일 오후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20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은 27일 "남북 양측이 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한반도의 운명은 남북 양측의 손에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날 국회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중국은 한반도의 중요한 이웃으로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국회 측에 따르면 왕 부장은 "한국 측이 남북 간 채널을 통해 방역이 허락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인 만큼 이번 만남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피링을 통해 "문 대통령은 왕이 외교부장을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왕이 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7일 북한 비핵화에 대해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과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평화와 번영의 제주포럼’에 참석, “노력하고 대화하고 중지를 모으면 해결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특보는 이날 세션을 시작하며 “북핵 문제 참 오래됐다”며 “1994년 1차 핵위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돼도 중국 압박은 여전할 것”이라며 다자협력을 강조했다.
문 특보는 6일 제주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포럼 '세계지도자세션: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주제의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행정 수반이 되고 나서 다자협력 자체가 색채를 잃었다. 지금이야말로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