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조6000억 원대 펀드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15일 김 대표와 이동렬 트러스트올 대표,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옵티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4일 "검찰총장은 3일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 직원의 변사사건과 관련해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수사규칙 위반 등 인권침해 여부를 철저히 진상조사 해 보고할 것을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의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 채 발견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측근이 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이낙연 대표 비서실 부실장 이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건물 수색 도중 발견
최근 '옵티머스측 총선사무소 복합기 임대료 지원' 혐의 수사부실장 극단적 선택에…이낙연 "슬픔 누를 길 없다"
'옵티머스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이 모 부실장이 3일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씨는 전날 이 대표 측이 지난 4월 총선 전 옵티머스 관계자로부터 복합기 대납 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조
5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비자금 저수지'인 트러스트올 설립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이는 트러스트올의 실소유주가 김 대표라는 점을 뒷받침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는 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
5000억 원대의 투자금이 묶인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서 회수 가능한 금액이 최소 7%대에 그칠 것이라는 회계 실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예상 회수율보다 9%포인트(P) 이상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판매사는 펀드 자금이 회수되는 대로 투자자 구제에 나선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관계사인 트러스트올 자회사 골든코어의 실제 소유주는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고문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법원이 골든코어의 실소유주를 유 고문으로 특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코어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등장하는 봉현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한 회사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모은 자금으로 상장사 무자본 인수합병(M&A)에 관여해 '전주' 역할을 한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옵티머스는 지난해 7월 코스피 상장사 지코 인수에 약 165억 원을 투자했다. 옵티머스는 트러스트올을 통해 지코홀딩스란 회사에 120억 원을 빌려줬다. 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증권사를 통해 유치한 투자금 1조5797억 원 중 1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관계사들에 '뭉칫돈'(50억 원 이상) 형태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금은 대부분 앞서 옵티머스가 설정한 각종 사모사채 펀드 상품 등의 원리금과 이자를 상환하는데 쓰였다. 이는 옵티머스 펀드가 전형적인 '돌려막기'인 폰지사기 형태로 운용됐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관계사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며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골든코어의 실소유주가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골든코어는 자사의 지분을 트러스트올과 정영제(잠적) 대표가 각각 절반씩 보유한 것으로 공시한 만큼 허위공시 논란도 일 것으로 보인다.
"지분 96억 원에 매각했지만 대금 거래 없어"
개발 부지,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 개인 소유하자 치유 문건 "채동욱, 이재명 면담"…로비 의혹채동욱ㆍ이재명 측 "사실무근" 주장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처 중 한 곳인 봉현물류단지 개발 사업의 주요 수익자가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봉현물류단지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펀드 하자
5000억 원대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사기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대신증권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16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서울 중구에 있는 대신증권 본사, 서울 강남에 있는 강남 N타워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
하나銀ㆍNH투자證, 옵티머스 자산 1500억여 원 가압류채권이 93%…가치 하락 손상 여부가 회수 관건
하나은행과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을 상대로 신청해 인용된 가압류 자산의 90% 이상이 채권 형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채권의 손상 여부가 피해 금액 회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옵티머스 투자금, 비상장사ㆍ시행사
하나은행과 NH투자증권이 '5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피해 보존을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자산 가압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 등이 이미 투자자에게 지급한 보상액의 구상권 확보 차원에서 계속 가압류 신청을 하고 있는 만큼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옵티머스 펀
금융감독 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수사 당국과의 상호 배타적인 관계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5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투자처를 허위로 조작했다는 것을 금융당국 등이 알아차릴 기회는 3년 전부터 수차례 있었다. 그러나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과 금융감
3000억 넘는 자금 투입 ‘트러스트올’ 자금줄 역할회계법인, 재무제표 작성 안해 올초 ‘감사 거절’ 회계부실 지적에도 금감원 조사 안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금줄 역할을 담당한 ‘트러스트올’이 올해 초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00억 원이 넘는 펀드 자금이 직접 투입됐지만, 재무제표조차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사건에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가 입수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는 정관계 고문들의 역할이 드러나 있었다. 한 물류단지 사업과 관련 “채 전 총장은 2020년 5월 8일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과 면담, 패스트트랙 진행 확인”이라며 “인허가 시점은 9월, 예상 차익은 1680억 원”이
5000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가 예상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핵심 관계자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위조된 서류를 이용해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마음대로 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옵티머스 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김 모 대표와 2대 주주인 이 모씨, 그리고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