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식거래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에게 ‘꿈과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주식거래의 편의성을 높인 똑똑한 주식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전달해주는 것은 기본, 주식 고수들의 포트폴리오까지 엿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위버플의 ‘스넥’, 두나무의 ‘증권 플러스 for Kakao’, 바른FN의 ‘트레이드스
주식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소셜트레이딩서비스(STS)가 일반투자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스넥을 개발한 위버플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재윤 대표가 공학도 출신인 정재필 CTO(카이스트 컴퓨터공학)·김종필 COO(연세대 컴퓨터공학)·장승룡 CMO(서울대 기계항공공학·변리사)·배성우 CC
거짓 정보가 판치는 주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뛰어든 이가 있다. 바로 주식시뮬레이션 서비스인 ‘트레이드스타’를 개발한 홍지홍 바른FN대표다.
트레이드스타는 모의주식투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주식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쉽게 말해 페이스북의 모의주식투자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트레이드스타에는 회원 간 ‘
직장인 김모(35)씨는 최근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은행 적금밖에 모르던 그가 주식에 발을 디딘 까닭은 카카오톡 메신저 덕분이다. 즐겨 사용하던 카톡에 증권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생겼다는 소식에 호기심이 발동한 것.
김씨는 먼저 모의투자를 통해 투자의 감을 익힌 후, 증권사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를 통해 실제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카카오톡
증권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을 주시하고 있다. 3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증권사 모바일 주식 매매 서비스를 연결한 ‘증권플러스 for 카카오(이하 카톡증권)’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카톡증권’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실시간 종목 시세와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고 계좌가 개설돼 있다면 매매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