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ㆍ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필름식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포화상태에 다다른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의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개편한 데 이어 7월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해 소비자 취향에 따
다음 달부터 자동차 번호판의 등록체계가 변경된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번호판은 7자리로 돼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8자리로 변경된다.
국내에서 자동차 번호판은 일제강점기 때인 1904년 처음 선보였다. 당시 오리이자동차상회라는 승합자동차 회사가 전국 9개 노선을 허가받아 처음으로 자동차 영업을 시작했고, 이 때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달기 시작했
9월부터 자동차번호판이 8자리로 바뀌지만 아파트, 쇼핑몰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 완료율은 9.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새롭게 등록되는 번호판을 인식하려면 쇼핑몰ㆍ주차장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
올해 9월부터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발급된다. 번호판 왼쪽에는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지며, 재질은 밤에도 식별 가능한 반사필름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 번호판은 규격은
초록색인 현행 한국 여권이 2020년부터 남색으로 바뀐다. 새 승용차 번호판은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고 홀로그램을 더하는 방식으로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도종환 장관 주재로 '제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개최해 차세대 여권디자인,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을 결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