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연구·개발(R&D) 거점에 공을 들이던 일본 기업들이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의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연구개발 활동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보다 국내를 중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가 가능한 272개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일본 기업들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거세다.
파나소닉과 다이킨공업이 에어컨 사업에서 포괄적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양사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부품 조달, 제품 상호 공급 등의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여름 최종 합의에 이르는 것이 목표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이킨은 기업용 에어컨에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주금이 포괄 제휴를 3년 연장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2000년 포스코는 신일본제철주금의 전신인 신일본제철과 상호출자 및 기초기술의 공동 개발 등을 포한 제휴에 합의했다. 이후 5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왔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철강 대기업인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주금은 이번 계약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일본 닛산과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독일 다임러와 자본과 업무 제휴에 합의하면서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연합이 탄생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현지시간) 이들 3사가 부품 공유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등 환경 기술 개발에서 협력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르노 회장과
프랑스 르노와 벤츠를 생산하는 독일의 다임러가 상호 출자를 통한 제휴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닛산도 다임러와 부품공급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닛산과 다임러가 대형 엔진 조달과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제휴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르노, 닛산과 다임러 3사가 차세대 엔진 등의 부품 공유와 친환
스마트카드 토탈 솔루션 사업자로 변신
통합전자결제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패스는 스마트카드(IC/RF) 결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하나터치와 비접촉(RF) 후불 결제서비스의 공동사업을 위한 포괄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이버패스는 전자상품권, 로열티 서비스, 통합·제휴 멤버십 등 스마트카드 및 인프라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