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회사인 신일철주금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지분 매각에 성공해 17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을 쥐게 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신일철주금은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 75만 주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24만3000원) 대비 3%의 할인율이 적용된
일본 철강회사 신일철주금이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매각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일철주금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포스코 지분 75만주에 대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모집을 진행중이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 날 종가 대비(22만4500원)1%에서 3%가 적용 된 22만 2255원~21만 7765원 사이에서 결정 될 예정이다
세아제강이 포스코의 보유 지분 블록딜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거래일대비 5500원(4.93%) 하락한 10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세아제강 지분 61만103주(10.17%)를 매각키로 하고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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