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맘때면 항상 같은 주제로 글을 투고한다. 바로 프로야구의 자유계약선수(FA) 제도에 대해서다. 올해 최형우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와 4년 동안 계약금 40억 원과 연봉 15억 원 등 총합 100억 원이라는 초대박 FA 계약을 터뜨렸고, 차우찬 역시 LG 트윈스와 4년 총합 95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과 국내 팀들을 놓고 저울질하던 양현종은 소
프로야구 전체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로 출범 33시즌째를 맞이하는 프로야구는 올해 1,2군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1억63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14년 프로야구 10개 구단 소속 선수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등록 기준으로 기존 선수 477명과 신인 92명 그리고 외국인선
손민한이 마운드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전국구 에이스’로 불리던 손민한(38NC 다이노스)이 연봉 5000만원의 신고선수로 돌아왔다. 한때 연봉 7억원을 받던 손민한이었음을 생각하면 초라한 금액이다.
손민한은 2005시즌 다승왕(18승)과 평균자책점 1위(2.46)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MVP도 그의 몫이었다.
2008시즌 손민한은 26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