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되며 빈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40년 전 한국에서 완전히 박멸된 줄 알았던 빈대의 재출현에 보건당국과 시민들의 움직임도 바빠진 모양새인데요. 질병 관리청은 관련 영상과 자료집을 배포해 관련 지식을 교육하거나 서울시는 ‘서울시 빈대 제로 도시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빈대 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한뉴팜은 1월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피프로닐(Fipronil)' 성분의 반려동물용 외부 기생충 구충제 ‘피프닐 스팟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피프로닐은 벼룩, 진드기와 같은 외부기생충의 신경계의 GABA 수용체와 결합하면서 이들을 사멸하는 살충제 성분이다.
대한뉴팜은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Chanelle Pharma Group과
경남 거창군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의 대사 성분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거창군 '효암농장' 에서 생산된 달걀(제품명 '늘처음처럼')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가 달걀에서는 정부 기준치 0.02mg/kg를 초과하는 0.03mg/kg의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
세종시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도 살충제 '피프로닐'의 대사 성분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종시 '소정'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제품명 '행복한 생생 햇달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농가 달걀에서는 정부 기준치 0.02mg/kg의 3배인 0.06mg/kg의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이 검출돼 전량 회수조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통계란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강원도 철원군 서산농장에서 생산된 달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농가 달걀에서는 정부 기준치 0.02mg/kg의 두 배인 0.04mg/kg의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
피프로닐 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가의 계란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산란계 1만5000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구구농장에서는 피프로닐 설폰이 0.04mg/kg 검출돼 기준치인 0.02mg/kg 수준을 초과했다. 난각코드는 O676X, 08LDW로 표시돼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도 포천과 충남 천안 소재 농가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0.02mg/kg)를 초과해 검출(0.1~0.12mg/kg)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생산농장은 영흥농장(경기 포천)과 주현농장(충남 천안) 2곳이다. 난각표시는 각각 ‘08영흥’과 ‘11 YJW’을 사용한다.
이번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정부가 살충제 항목을 확대해 진행한 검사에서 피프로닐 대사물질이 검출됐다.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정부는 살충제 검사 항목을 기존 27종에서 33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기존 27종 중 피프로닐 등 2종의 살충제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물질도 검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계란 449건을 검사하
[종목돋보기] 살충제 계란을 둘러싼 위해성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씨피드와 거래중인 농가 6곳 모두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케이씨피드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지난주에 계란 공급업체 5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미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은 데 이어 이번주 나머지 1곳 농가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을 넘어 한국까지 불어 닥친 살충제 계란 파동의 진원지인 네덜란드에 먹거리 비상이 걸렸다. 살충제 계란 파문에 이어 ‘박테리아 초밥’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덜란드 가정에 배달되는 초밥 중 3분의 1가량에서 기준치를 능가하는 박테리아가 검출된 사실이 2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연맹(Consum
[종목돋보기] 동물용 의약품 제조·판매기업 우진비앤지가 유충을 죽이기 위한 미생물 살충제 개발에 이어 닭 진드기(와구모) 천연물 살충제도 연구개발하고 있다.
22일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천연물질 기반의 와구모 살충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아직 상용화 단계까지는 아니고, 개발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닭진드기 천연물 살충제 연구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산 살충제 계란에 대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의 독성을 함유한 것이 아니며 한 달 후 배출된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21일 산란계에 사용이 금지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을 1~2살짜리가 24개, 성인이 평생 매일 2.6개씩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국민 중에서 계란을 가장 많이
“오늘부터 출하되는 계란은 모두 안전하다. 이제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먹어도 안전하다.”, “국내산 계란과 닭고기에서는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먹어도 안전하다.”
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장들이 최근 공석에서 한 말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산란계 전수검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충제 계란' 보완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46%인 194개 농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사 항목이 누락됐던 420개 농가에 대한 보완조사는 21일 마무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전 9시 현재 보완조사 대상 420개 농가 중 46%인 194개 농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부적합 사례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강원도가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해 47개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모든 농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는 지난 1차 검사에서 누락된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등 잔류물질 검사 항목 8개에 대한 추가 검사를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검사를 시행했던 36개 달걀 농장에서 11개 농장이 추가됐다.
앞으로 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충제 계란’의 인체 위해평가 결과와 부적합 판정 계란 수거·폐기 현황을 조만간 발표한다. 계란 파동이 최초로 점화된 지난 15일 이후 약 닷새 만이다.
식약처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결과 분석·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내일 쯤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
국내 ‘살충제 계란’ 파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 1인당 연평균 약 12.5개의 살충제 계란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 49곳에서 생산·유통한 계란은 연 6억2451만5000개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생산·유통된 물량 전체(135억5600만 개)의 4.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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