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미디어 영상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 교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핀테크란 무엇일까?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죠!’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주재현(왼쪽) 씨가 김상철 이투데이 미디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8일 오후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회사인 한패스 김경훈(38) 대표이사를 인터뷰하기 위해 한패스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업무 회의와 태국 기업과의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한패스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을 오늘 아이폰용 앱스토어에 등록했다” 며 “출시 이후 여기저기서 사업 협력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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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최근 각광받는 핀테크(FinTech)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핀테크란 IT모바일 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금융기법을 말한다.
특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디지털팀장이 전면에 나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이 중심이 돼 태양광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어서 차남인 김동원 팀장이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핀테크연구회,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소상공인 지원 '핀테크 전략 컨퍼런스'가 8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날 토론을 통해 “핀테크가 도입이 되면 카드수수료가 인상될 우려가 있다"며 "금융 문제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
새누리 ‘핀테크 특위’ 첫 회의… 관련 입법 추진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회’는 2일 첫 전체회의를 갖고 정기국회를 통해 관련 입법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핀테크란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금융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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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하나카드 관계자의 핀테크 기술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선 17개 은행, 정책금융기관, 벤처캐피탈 등 전 금융회사가 참여해 투자처를 마련하지 못해 창업을 미루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하고 참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자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됨에 따라 다양한 보안방식이 개발되고 있다. 에잇바이트는 이 흐름에 맞게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만한 기술을 개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에잇바이트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이프터치(SafeTouch)’ 솔루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터치 인증 방식을 전북은행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람들을 봐, 아무 걱정없이 왔다 갔다 하네”, “난 저들처럼 살고 싶지 않아.”
영화 ‘마진콜’에서 주인공 피터 설리반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재앙’과도 같았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곧 터질 것임을 알게 된 후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공허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친구와 나눈 대화다.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주인공, 정보가 없는 ‘무지’한 금융 소
비즈플레이는 기업 비즈니스에 필요한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는 B2B(기업대기업) 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한 달 만에 전자금융 솔루션 업체인 웹케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독자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B2B 핀테크란 금융과 IT의 결합을 통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속에 금융을 융합시키는 개념이
“BNK금융그룹은 올해를 옴니채널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빈대인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은 “비대면채널 이용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거래고객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빈 본부장은 현재 대면채널로만 거래 가능한 업무들이 비대면 실명인증 등 금융당국의 규제 완
뉴지스탁은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를 위해 계량적 분석 툴로 객관화된 자료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2011년 6월 ‘개인투자자도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된 뉴지스탁은 증권사와 미디어 등 다양한 곳에 정보 제휴를 맺고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 한국투자자가 중국시장에
"한국 기업과 코리아페이를 만들고 싶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그의 말 한 마디에 정부와 국내 핀테크 업계는 그야말로 '멘붕' 에 빠졌다.
'핀테크 공룡'으로 불리는 알리바바 마윈의 도전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국내 시장에 카니발라이제이션 경고장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을 알기
일본 금융계에 ‘핀테크’ 붐이 일고 있다.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도쿄UFJ,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가 핀테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금융 기술을 일컫는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금융맨들이 늘고 있다.
UBS,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하자 은행을 떠나 ‘핀테크’ 창업에 도전하는 금융맨들이 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권에서 쌓았던 지식과 자금을 기반으로 새 길을 개척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인포뱅크가 핀테크 관련 보유 특허 90여건이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IT 기업들이 ‘핀테크’ 산업을 주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IT벤처기업들 중에서 단연 ‘인포뱅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인포뱅크에 따르면 모바일ICT 관련 기술력과 특허를 앞세워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핀테크’란 ‘
올해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핀테크(FinTech)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용카드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한카드가 핀테크사업팀을 새로 신설한 뒤 BC카드도 대세에 합류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핀테크사업팀을 신설했다. BC카드는 핀테크사업실 산하에 핀테크기획팀, 핀테크서비스팀을 신설하고, 신기술 개발 및 핀
정부가 핀테크 산업 활성화 의지를 보이며 핀테크 의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원회 등 5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핀테크(FinTech)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데 늦었다”며 “늦은 만큼 더 열을 내서 핀테크 기업의 진입을 막거나 새로운 IT 기술 적용을 막는 규제가 없는지 철저하게 규제
[종목돋보기] 삼성전자가 기가레인 등과 협력해 출시한 ‘삼성 프록시미티’에 결제 기능이 결합되면 ‘핀테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프록시미티’는 근거리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위치기반 커머스 서비스”라며 “여기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면 핀테크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핀테크란 모바일커머스 범주에 포함된다”며
한국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핀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은행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점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일부터 뱅크월렛(모바일 지갑) 서비스 이용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상품 ‘KB뱅크월렛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통장은 종이통장이 발행되지 않는 온라인 전
올해 국내 금융권은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를 보냈다. 연초 카드3사 정보유출 사고로 뜨겁게 달궈졌던 금융계는 하반기 KB금융 내분 사태로 회장과 행장이 동반 사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은 금융사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제 어두운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