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다닐 수 있는 고속도로의 소규모 나들목(IC)이 현재 2곳에서 2017년까지 20여곳으로 늘어난다.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고속도로 본선과 인근 도로를 바로 연결할 수 있게 설치 장소도 확대되면서다.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자체 부담비율은 총사업비의 약
국토해양부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국내 최초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휴게소내 하이패스전용 나들목’(이하 ‘하이패스IC')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패스IC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활용, 인근 도로와의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하이패스 전용으로만 운영하는 저비용 간이형식의 나들목을 말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10년 3월 하이패스IC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