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서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과 관련한 ‘통상적 주의’ 권고를 해제했다.
27일(현지시간) CDC는 홈페이지에 한국 메르스 발병 상황을 공지하던 웹페이지를 삭제했다.‘통상적 주의’ 권고는 CDC의 3단계 권고 등급 중 가장 낮다. 별도로 마련된 여행 시의 보건관련 권고사항 페이지에도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상황에
중국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우리나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치료해준 중국 병원 의료진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광동성 혜주시에 위치한 혜주시중심인민병원을 찾아 천쯔린 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메르스 환자를 치료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에 양국 국민이 감동 받았고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망자 역시 추가되지 않아 21일 현재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수는 36명을 각각 유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W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탓에 축소 또는 취소됐던 한국행 항공편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메르스 사태가 종식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다수의 중국 언론이 “한국 내 메르스 상황이 상당히 호전됐다”며 한국여행이 생기를 되찾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중국 경화시보는 한국 메르스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다수의 중국 항공사들이 그동안 중
한 명의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몇 명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초감염재생산수(RO)가 국내에선 기존에 알려졌던 0.6∼0.8명보다 6배 이상 많은 4명인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팀은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메르스 관련 특별기고 ‘한국 메르스 감
마가렛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9일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 “어떤 나라도 새로운 질병에 대해 처음에는 놀라는 것이 당연한데, 한국도 초기에 메르스에 대해 과소평가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찬 총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해 이 같이
6월 19일 검색어 순위
▲ 바이두(Baidu)
1. 중국-호주 FTA 공식 서명
- 17일(현지시간) 중국과 호주가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해
- 이날 서명으로 호주는 농ㆍ축산물, 와인, 유제품 등에 적용되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낮출 예정
- 이에 연간 최대 200억 호주달러(약 19조원)의 수출 효과를 기대
- 중국입장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한국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긴급위원회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관광지원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이 한국 관광 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는 물론 여행경비를 전액 보상해주기로 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메르스 대응 및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에볼라 재확산
에볼라 재확산에 시에라리온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기니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가 재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사례 보고는 기니에서 지난 7일까지 3주간 주당 9건에서 13건, 16건으로 늘어났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에볼라 감염사례가 같은 기간 3건에서 12건
정의화 국회의장은 11일 국회접견실에서 방한 중인 중국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全國人民代表大會) 상무위원장을 초청해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 위한 비준 노력에도 공감대를 모았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3년 우방궈(吳邦國) 상무위원장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피터 벤 엠바렉 박사는 “현재 한국 보건당국이 모든 감염·접촉 사례를 추적하고 있고, 메르스 확산은 통제 불능의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WHO 사이트가 전했다.
엠바렉 박사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던 한 대만 남성이 9일(현지시간) 고열 증세를 나타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고 대만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만 룽중병원 신주 분원에서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 받고 있는 이 남성은 한국 체류 기간에 의료기관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룽중병원 관계자는 “1차 검사결과는 음성반응
아랍에미리트가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주요 발생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해 이목을 끈다.
UAE 정부는 7일(현지시간) 메르스 감염 및 자국 내 확산을 우려해 경기도를 ‘여행 주의(travel warning)’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UAE 외교부는 공지문을 통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합동평가단이 오는 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전파된 메르스를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메르스의 국내 확산이 빨라지면서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메르스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럽질병통제센터(ECDC) 및 세계
'메르스 10대 환자' '메르스 사망자 6명'
메르스가 국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지TV 프로그램 '미스터 선데이(Mr. Sunday)'가 7일 한국의 메르스 확산을 재현, 방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환자는 가족은 물론 의료진과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와 가족에게도 메르스를 전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실 밖 병원 내에서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