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2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고발된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16일 장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2006년 서울 중학동의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산인 우선매수청구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절차에다가 각론에다가 이상한 악마를 숨겨뒀다가 악마가 툭 튀어 나와서 본질과 목적을 흐리게 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 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원안대로 차질없이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며.
◇…“NLL 출구전략을 만드는 것이 좋다.”
새누리당 윤상
언론인 출신 여야 의원들이 20일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사태와 관련해 한국일보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과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언론의 자유와 신문 편집권 독립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한국일보 기자들의 취재권과 편집권이 확실하게 보장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60년의 역사와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한국일보 사태에 입을 열었다.
문재인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를 통해 “한국일보가 불행한 사태를 맞았습니다. 편집국 폐쇄, 안 될 일입니다. 언론의 자유와 편집권 독립은, 권력도 사주도 함부로 침해해선 안됩니다. 언론은 사유물이 아닙니다. 거리에 내몰린 기자들이 빨리 신문제작에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한국일보) 사측은 편집국 폐쇄조치를 풀고 검찰은 200억 원 배임혐의로 고발된 장재구 회장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윤관석 민주당 의원,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한국일보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검찰 수사에 외압이 있다면 제가 몸으로 막겠다.”
황교안 법무장관, 17일 국정원의
사측이 편집국을 폐쇄하며 신문제작 차질을 빚는 등 '한국일보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에서 한국일보 기자들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5일 오후 6시2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빌딩 15층 편집국을 폐쇄하고 당시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