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장기 대여와 웹소설 업체들의 무상대여제가 전자책 유통시장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협회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전자출판 생태계를 위한 출판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출판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정원옥 출협 정책연구소 팀장은 "리디북스 등 전자책 전문유통사들의 50년 이상 장기대
작년 우리나라 도서저작권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출판연구소는 신원과 캐럿코리아 등 국내 저작권 에이전시 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내 출판사가 해외로 수출한 도서저작권(815종)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으로 추출된 저작권 도서는 총 376종(46%)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146종)ㆍ
도서 구매자들의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21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도서 판매 동향에 따르면 1~3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 단행본 도서의 연령대별 구매비율을 분석한 결과 10대와 20대는 감소한 반면 40~60대 이상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독자의 비율은 2008년 같은 기간 4.61%에서 올해 2.83%로
책을 구입하는 가구당 지출이 월 2만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가계동향조사(전국, 2인 이상)에 따르면 2012년 한해 가구당 월평균 서적 구입 지출액은 1만9026원으로 나타났다. 2만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2003년 2만6346원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2008년 2만2638원으로 잠시 상승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