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나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탄저균에 노출된 이후 항생제 투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치사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사균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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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군, 한국서 15차례 탄저균 실험…페스트균도 반입
주한미군이 그동안 서울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정부는 지난 4월 발생한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한미합동실무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탄저균 배달사고 실무단 구성을 밝히고 "이번에 합동실무단을 만든 것은 사고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없애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한미가 공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습니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른바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조사와 재발방지 등을 위한 합동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