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와 수출입은행이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터미널 경영권 방어를 위해 나섰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부산항만공사의 출자금액은 490억 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의 지분 약 12%를 취득하게 된다.
현재 부산항 신항의 5개 터미널 중 4개가 외국계 자본 소유이고, 국내 자본으로 유일하게 한진해운신항만이 터미널 1개를
한진은 종속회사인 한진해운신항만이 우선주 198만855주를 임의 유상소각하는 감자를 단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감자 전 198억856만 원에서 99억428만5000원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주당 18만9166원에 매입할 계획이나 임의 유상소각에 응하는 주주와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신규투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라
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6000원에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이 D등급으로 추락했다. 대한항공과 한진 등 계열회사의 추가 부담 가능성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는 2일 한진해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등급에서 D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대한항공과 한진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도 종전의 BBB+와 ‘부정적(Nagative)’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기평은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개시
전 세계 해운선사들의 동맹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유동성 위기로 부산항이 긴장하고 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2개의 국적 선사가 글로벌 해운동맹에서 제외된다면 환적화물 비중이 큰 부산항은 자칫 대규모 물량 이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컨테이너 화물 19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그룹 계열사이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의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진에어는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에 선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조현민(조에밀리리)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은 3년 임기가 만료돼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
국내 양대 항공업계 장남들이 이끌고 있는 알짜계열사들이 놀라운 성적표를 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예약발권 서비스를 각각 담당하고 있는 토파스여행정보와 아시아나세이버는 매년 영업이익률 30% 안팎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계열사로 지난해 역시 항공업계 불황을 비켜갔다. 두 회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와 박
LG유플러스는 부산 신항(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에 LTE 기업전용망 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TE 고객전용망은 일반 LTE망과 기업의 내부망을 분리시켜 LTE 기지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직접 기업 내부망으로 바로 연결한다. 노키아의 LBO 솔루션을 기지국에 도입해 LTE
한진은 항만물류사업의 거점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부산신항의 한진해운 신항만 지분 취득으로 부산신항 2-1단계 터미널 운영과 함께 내년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본격적으로 가동 등 항만물류사업 강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신항 2-1단계 터미널은 주요 산업단지와 부산진해 자유무역지역과 접근성이 좋고 동북아
[공시돋보기] 한진해운이 재구무조를 개선하고자 계열사 지분 매각에 이어 계열사 분할까지 추진하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한진해운의 자회사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은 김포터미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김포터미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설회사는 김포터미널 사업부문의 항만시설 관리, 운영, 항만하역 및 항만운송사업 등을 맡게 된다. 한진
△대우부품, 3분기 영업익 8억…전년동比 213.6%↑
△대한항공 “美 화물 관련 집단소송 합의… 1억1500만 달러 지급키로”
△세원셀론텍, 4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신세계건설, 계열사 신세계사이먼과 990억 규모 공사 계약
△한신공영 “신용등급 ‘BBB 부정적’ 조정 사실 아니다”
△진흥기업, 한국가스공사와 850억 규모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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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자회사인 부산 신항만을 그룹 계열사인 (주)한진에 넘기기로 했다. (주)한진이 지금까지 전담 팀을 두고 터미널을 운영해 온 만큼 관련 사업을 넘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동성도 확보할 수 있어 1석2조다.
12일 (주)한진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한진해운신항만 지분 50%를 한진에 넘기기 위한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 가격
한진그룹이 지주사 전환에 꼭 필요한 ㈜한진 보유 대한항공 지분 블록딜에 성공하면서, 조양호 회장이 지주사 전환 작업 종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진은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대한항공 지분 579만2627주(7.95%)에 대한 기관 투자자 블록딜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