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5일 중부지방(서울·강원·세종·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가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가 3개 시·도 이상 에서 발표될 때 가동된다.
앞서 13일 주의로 상향된 한파 위기
경기와 강원, 충청권에 내일까지 최대 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단계가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중대본 1단계 기준은 대설주의보 4개 시·
‘서울형 긴급복지’로 위기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한파 위기 가구,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 위험을 막고자 서울형 긴급 복지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파 및 설 명절을 앞두고 관리비 체납
서울시가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로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동절기 위기가구 증가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을 평월 대비 150%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2015년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한 제도다.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경인년 올 한해도 내일이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터진 탓일까.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되돌아보면 올해는 북한이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세습에 나서면서 6.25 전쟁이후 한반도에 긴장이 가장 고조된 한해였다.
순탄치 않음을 예고라도 하듯 지난 3월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북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