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인 카타르와 LNG 협력은 물론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이 강화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에서 카타르의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이자 세계 최대 LNG 기업 중 하나인 카타르에너지(Qatar Energy) CEO인 알 카비 장관과 ‘한ㆍ카타르 에너지 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지난해 기준
39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 원 규모의 잭팟이 터진 카타르와 통상과 금융 분야에서도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부를 비롯해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카타르 측과 산업 분야 계약 1건과 통상과 금융 분야에서 각 1건씩 2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방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국빈 방문에 앞서 24일(현지 시각) 국영 통신사 'QNA(Qatar News Agency)'와 서면 인터뷰에서 첨단 산업과 함께 투자, 방위산업,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양국 국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QNA에 '카
카타르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대형 조선 3사 수주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LNG운반선 60척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며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의 정상회담에서 LNG(천연액화가스) 운반선 60척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고 말해 우리 기업의 발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올해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아 국왕님께서 공식 방한하신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켜 나가고, 아울러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세계교육포럼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쉐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알-미스나드 카타르 국왕모를 접견하고 양국 간 교육·과학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작년 11월 서울에서, 그리고 금년 3월 도하에서 두 차례에 걸친 타밈 국왕과의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발전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카타르 보건최고위원회는 5일 만성질병 진단 치료 등 보건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와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국빈방한 중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MOU는 대체의학, 의료기기 및 기술, 만성질병 진단치료, e-헬스, 의료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