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몽골과 베트남에서 의류폐기물 재생소재화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9월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셜 벤처이자 자회사인 케이오에이(K.O.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민관 개발 협력 사업모델 ‘KOICA IB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상민(45·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상민 부장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향인 경남 창원에 내려가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께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
교사 사망한 교실, 새 담임교사 사전배치조희연 "경찰 철저 조사해 진상 밝혀달라"
지난 7월 교사가 사망한 서울서이초등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교실을 리모델링해 이전하고 새 담임교사를 사전 배치했다. 이르면 이번주 중 교사 공무상 재해 신청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이초는 21일 학사일정에 따라 2학기 개학을 했고 학교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어려움을 호소했던 '연필 사건'은 실제로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당국은 학부모가 고인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된 경위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4일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서울시교육청 합동조사' 결과를 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오후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교권보호 대책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빌딩에 소재한 교사노조 본부에서 김용서 위원장, 현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숨진 서이초 초등교사에 대해 거듭 애도를 표하는 한편 잇따른 교권 침해 사
올해 1월 개인정보 29만건 유출…전화번호·성명 등 26개 항목고객인증시스템에서 2018년 6월 유출 추정…불법 침입 취약해LG유플러스 “고객께 다시 사과…보안 강한 회사로 거듭날 것”
올해 1월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과징금 68억 원과 함께 과태료 2700만 원이 부과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LG유플러
월성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애초 양남면 발전협의회에서 관련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발로 취소됐다.
이번 조사는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방사선 노출과 건강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남미 자원 부국에 민·관 합동 조사단 파견배터리‧광물 기업에 리튬‧구리 등 유망 프로젝트 정보 제공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핵심 광물 협력 강화를 위해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인 칠레 등 남미의 자원 부국을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21일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민‧관 합동 핵심 광물 사업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 등 침해사고 발생시 기업의 책임성이 강화됐다.
26일 박용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분석단 단장은 “법 개정으로 침해사고 피해 기업들에 보다 적극적인 자료 보존과 자료 제출 의무가 생겼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법 개정은 크게 세 가지로 피해확산 조치 요건을 구체화
LG유플러스가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로 정부가 경영진에 정식 경고하고, 특별조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3시 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1%(190원) 하락한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4일 LG유플러스 디도스 추정 공격…약 1시간 가량 서비스 장애LG유플러스는 전사 위기관리 TF 운영…위기대응 상황실 구축과기정통부·KISA, LG유플러스에 ‘경고’…6일부터 특별조사점검단 운영
LG유플러스가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CEO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
위안부 피해자 지원 시설 '나눔의집'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반환하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윤 의원 형사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심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위
검찰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곧 공식 출범한다.
28일 검찰은 합수단 출범식을 오는 30일 오전 서울북부지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7월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에서 ‘조세범죄합수단’을 신설해 조세‧관세포탈, 역외탈세, 해외불법재산 형성 등 탈세범죄를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범죄 전담청인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되는
서울 성산대교에서 발견된 바닥 판 균열이 시공 과정에서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안전성과 내구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산대교 안전성 검증 합동조사단’은 24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과정에서 교체한 남·북단 접속교의 새
탈세범죄 수사를 위해 신설되는 검찰 ‘조세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 초대 단장에 유진승(사법연수원 33기)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장이 임명된다. 합수단은 서울북부지검에 꾸려지며, 기존 해외불법재산환수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이 확대 개편되는 형태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은 검찰 내 외사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유 단장을 중심으로
서울시, 외부전문가와 정밀조사"가설작업 중 부주의로 균열 발생실제 균열폭 0.2mm 이하로 안전"
서울 성산대교 바닥판에서 발견된 균열은 시공 과정에서 부주의로 발생했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두 달간의 정밀조사 결과, 성산대교 안전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24일 발표했다. 바닥판에서 발견된 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중 발견된 바닥판 균열과 관련해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24일 발표했다.
시는 공정성 있는 조사를 위해 시설안전, 도로, 건설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성산대교 안전성 검증 합동조사단’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했다.
합동조사단은 두 달간의 정밀조사를 통해 성산대교 바닥판의 실제 균열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대검 차장검사가 윤석열 대통령 초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특수통’ 출신인 이 차장이 검찰 전반을 지휘하며 향후 전 정권 인사를 겨냥한 수사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이 차장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이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
최근 검찰이 조세범죄 엄단 의지를 밝힌 가운데 기업 조세 사건에 대응하는 대형로펌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대형로펌들은 전문 조세형사팀을 꾸리고 베테랑 인사들을 배치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5일 대형로펌들은 검찰의 ‘조세범죄합동수사단’ 설치 방침에 맞춰 관련 대응팀 설치 및 확대‧개편 계획을 밝혔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곳은 ‘조세 전문’으
로펌들의 ‘검사 영입전쟁’은 옛날이야기다. 이제는 로펌 간 영입경쟁이 아니라 전관들의 로펌행 경쟁이 더 치열하다.
한 중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의 이야기다. 과거에는 검찰 전관들에 대한 로펌의 수요가 높아 이들의 몸값이 높았지만 이제는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한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계기로 검찰의 입지가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