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소, 공기 중 확산" 시민단체 주장에 조사2022년부터 3년 연속 '검출한계 미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검출한계 미만)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수년 전부터 제기돼
4대강에 설치된 보를 개방한 결과 멸종위기종이 다시 돌아오는 등 생태계 건강성 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는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서 개방한 11개 보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기간 금강 세종보는 1072일 동안 완전 개방했고, 공부보는 962일, 낙동강 구미보와 달성
전국적 폭우 피해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피해를 키웠는지, 아니면 최소화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를 둘러싼 여야 격렬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11일 방송된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4대강 사업이 피해를 줄였다
멸종위기 조류인 흰목물떼새가 낙동강 상류 지역에서 발견됐다. 4대강에 건설된 보를 개방한 뒤 수위가 낮아지고 모래톱이 넓어지면서 서식지가 늘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드러난 상류 지역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목물떼새가 알을 낳고 번식한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5월 초 산란기
물관리일원화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 총괄하던 수량과 수질업무, 4대강 보 개방 모니터링 등 국가 물관리를 내달부터 환경부가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 내에 4대강 조사평가단이 꾸려진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를 열고 향후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등에 대한 업무추진체계 수립안을 발표했다.
어류 5개·저서동물 10개·부착돌말류 4개 보서 건강성 등급↓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수생태계 건강성이 보 설치 전보다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15개의 보가 설치된 4대강 수계 22곳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보 설치 전과 비교 평가한 결과, 건강성 평가 등급이 어류의 경우 5개 보에서, 저서
정부가 내년 말로 예정된 4대강 보 처리방안 결정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고 일부 보는 최대 가능수위까지 개방한다.
환경부는 10일 4대강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 보에서 14개 보로 늘리고, 이 중 7개보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최대 가능수위까지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낙동강(강정고령보, 달성보, 합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1일부터 4대강 6개 보에 대해 수문을 개방한 가운데, 이로 인한 전력손실이 올해만 8개 보에서 7만4290MWh(메가와트시·전력량), 126억 원 넘게 발생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은 19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발전손실’ 등을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가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일제히 열었다. 녹조 발생을 우려해 보 개방을 결정했지만, 농가에서는 가뭄에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의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 개방 수위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1.25m, 달성보 0.5m, 합천창녕보 1m,
1일 오후 2시부터 전국 4대강 16개 보 중 6개 보가 상시 개방된다.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곳이 대상이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최종 개획과 준비 사항 등을 설명했다.
개방 수위는 현장조사와 지자체·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 보의 수문을 개방한다.
환경부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는 29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
정부는 4대강 16개 대형보 중 6개에 대해 우선 상시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하절기 이전에 4대강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즉시 개방토록 한다는 발표에 따른 조치다.
6개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이다.
정부에 따르면
23일 온라인에서는 원전 자료 5번째 유출과 함께 장예원 아나운서 한밤, 부동산 3법 통과, 정용화 별 그대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주 3D 프린팅 성공, 노화 막는 음식, 4대강 조사위, 박지원 방북 불허, 클라인펠터 증후군, MBC 가요대제전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4대강 조사위'
4대강 조사위원회가 4대강 보 6곳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수현상이 발생한 보는 구미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공주보, 백제보 등이다.
22일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와 민간 전문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년 4개월 간 진행한 4대강 보 기초 및 구조물 안정성 검증 결과 일부 보의 누수현상이 있다고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는 23일 4대강 보 6곳의 물받이공에서 누수 현상이 확인돼 상세 조사를 통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위원회 출범 배경 및 경과 = 지금부터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가 지난 1년 4개월간 4대강 사업의 시설물 안전 및 사업효과 등에 대해 조사 평가해 온 결과를 발표한다.
4대강 사업의 시설물 안전과 사업효과 등을 검증하고자 정부가 구성한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평가위원회는 4대강 일부 보에서 균열과 누수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는 23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간 실시해 온 4대강 수중 구조
환경부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조류경보제를 시범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구간은 낙동강 8개 보 중 △구미보~칠곡보 △칠곡보~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등 3개 구간이다.
이들 구간은 대구광역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등 총 5개 정수장들이 위치하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그동안의 부실 의혹에 대해 입을 닫고만 있었던 감사원이 현 정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서둘러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현 정부 내내 부실 의혹이 제기돼 왔던 상황에서 입닫고 있던 감사원이 현 정부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감사 결과를 뒤늦게 내놓은 데 대한 비난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대강 사업이 총체적 부실 덩어리라는
4대강 사업 낙동강 현장 일부 보에서 하상세굴이 발생, 부실공사 의혹이 다시 일고 있다.
부산국토청은 낙동강 특별점검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낙동강 현장 8개 보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보에서 하상세굴이 확인되고 보의 시공이음부에서 누수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하상세굴의 경우 창녕함안보는 바닥보호공 단부 하
창녕 함안보 세종보 백제보 등에서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 현상이 발생, 4대강 사업의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4대강 특별점검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대강 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하상 세굴, 지천 합류부 하상변동, 어도 등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