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여의도를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 부산 문현지구를 해양특화금융을 중심으로 내실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2차 정례회의를 통해 '제6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23~2025)'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제6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우리 금융산업이 비교우위가 있
김호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장이 10일 해양금융종합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무보 해외투자금융부장, 투자금융총괄실장 등을 지낸 투자 전문가다.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해양금융센터를 대표해 대외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해양금융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해양금융종합센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경남지역 대학(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동계 해양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2014년 11월 조선, 해운업에 대한 대출, 보증 등 종합금융지원을 목적으로 부산에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해양금융종합센터는 27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따뜻한 겨울 만들기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도열 센터장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임직원 등 30여명은 이날 난방 취약 세대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 센터장은 “부산에서 일하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것 또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말했
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과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 건조를 위한 금융계약 서명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금융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과 VLCC 5척의 대한 건조계약을 약 4.2억 달러(약 4,700억)에 체결
정부가 조선사의 일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수주 가이드라인을 당분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21일 정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금융종합센터를 통해 새로운 수주 가이드라인을 마련,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신규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생산원가 이하로 입찰가를 적어내는 이른바 '적자 수주'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가칭) 설립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위해 관련부처인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해수부가 실무자 수준에서 검토에 들어갔다.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면서 지난달 31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해운·조선 산업의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의 자구 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은행이 맡아 온 대우조선의 경영관리를 민간 전문가 중심의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구조조정 전반을 맡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방향의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이
국내 조선산업의 저가 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수익성과 보증을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국내 조선 3사가 수주한 일반 상선의 수주 가격 적정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해양금융협의체다.
현재
“회계법인은 20억 달러 신규 수주를 예상했지만 너무 지나치게 보수적이다. 여러모로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그 정도는 넘어설 것으로 본다.”
23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총 7조 원에 달하는 대우조선해양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은과 수출입은행이 신규 지원 자금으로 2조9000억 원을 산정한 배경에 대해 묻자 내놓은 답변이다.
이 회
한국선박해양 설립준비 사무국은 24일 발기인총회 개최를 거쳐 한국선박해양㈜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선박해양㈜는 지난해 10월 31일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에 빠진 국적 해운사의 원가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해운산업의 정상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선박해양㈜는
KDB산업은행은 30일 5개 정책금융기관 간(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24억불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변경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통해 제시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과 지난 10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논의된 ‘
해양금융종합센터내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는 삼성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의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삼성중공업이 진행한 25억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코랄 FLNG 프로젝트와 27억 달러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카자흐스탄 탱기즈 유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완료하고 취급기관 앞 평가등급을 통보했다.
평
산업은행은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소재 해양금융종합센터의 간사 업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한국 해양금융 발전을 위하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출범한 종합 해양금융 협의체다.
지난 2014년 9월 공식 발족해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 해운, 기자재 등 종합적인 해양금융을 담당하고 있
“향후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초대형 선사 6개가 주도할 것이다.”(로이즈리스트)
“중국의 ‘코스코’는 운임 상승으로 올해 4분기와 내년도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헬레닉쉬핑뉴스)
“해상운임의 반짝 인상으로 머스크 라인은 2억 달러 이상 이익이 발생할 것이다.”(블룸버그통신)
최근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외신에서 보도한 기사들이다. 한마디로 한진해
국내 해운업계가 격랑에 휘둘리고 있다. 국내 양대 해운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수술대에 올랐다. 양사는 자율협약이라는 살얼음판의 환경에서 용선료 인하, 국제 해운동맹 가입,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험난한 과제를 해결했거나, 해결 중에 있다.
2015년 우리나라 해운의 운임수입은 346억 달러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6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윤재 선주협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주협회는 올해 하반기 해운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다
해운조선정책포럼 창립 및 제1회 세미나가 2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전준수 서강대학교 교수, 조규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왼쪽부터)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해운·조선·금융 상생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해운조선정책포럼 창립 및 제1회 세미나가 2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전준수 서강대학교 교수, 조규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왼쪽부터)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해운·조선·금융 상생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해운업계 유동성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정부의 무용지물 해운정책이 비극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황의 늪에 빠진 해운업계를 위해 정부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한결같이 ‘100% 실효성 없는 구멍 정책’이라는 분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해운업에 대한 무관심, 무지에 따른 결과로 6년간 우왕좌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