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장 역임한 수산 정책 전문가, 정부-민간 소통 적임자
국내 유일의 수산 자원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종덕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7일 취임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해양수산개발원에서 기획조정본부장, 연구부원장, 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수산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해양수산개발원장으로서 경영 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지자체 등 어선 안전분야 국내 모든 기관이 참여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해수부는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27~28일 관계기관 연수회(워크숍)를 열었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인 인명피해 예방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다양한 기관이 함께 모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해양수산 미국진출업체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HMM 미주본부 등 물류기업과 Aqua Royale Foods 등 수입업체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 공급망 센터,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가 참석했다.
강 장관은 최근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 등으로 발생한 현지 해운물류 및 수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20일 국내 최대 공업 도시 울산에서 '신성장 4.0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조선·해운산업의 초격차 기술인 자율운항 선박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자율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운항시스템에 접목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개입을 최소화하는 선
“특정 해운사가 선대(보유 선박)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할 경우 해운 선사의 총 수익이 30%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아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공투자분석연구실 전문연구원은 지난달 5일 부산 영도구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나 ‘탈탄소 규제’에 따른 해운업계의 생존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주목할 만한
“2050년 국제 해운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은 2023년 국제해사기구(IMO)의 개정 전략 채택 이전부터 충분히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김연태 한국선급(KR) 기술본부장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IMO는 5년마다 감축 전략을 개정할 계획”이라며 “후퇴 금지 원칙에 따라 앞으로 더욱 강화된 목표가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무역 비중 90%가 해상운송...공급망 붕괴시 1조달러 손실지정학적 갈등까지 불확실성 증폭..."친환경 전환·시장 다변화"
‘200척.’
지난해 말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파나마운하 주변에 선박들이 늘어섰다. 73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운하 통과 선박 수가 한때 하루 22척까지 줄면서 ‘교통체증’이 악화한 결과였다. 운송 지연은 글로벌 공급망을 흔
7월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해상운임이 최근 중동분쟁 격화와 미국 동부항만 파업 영향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입 물류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긴급 점검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정부가 인입철도 없는 새만금 신항만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관련한 문제점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는 등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도로·공항·철도 등 SOC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HK이노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와 19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수부에서 지난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미래차 투자 확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더 나은 투자환경 조성"부산 신항에선 운임 상승 시 추가 대책 마련 약속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수출 7000억 달러와 외국인투자 350억 달러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정 본부장은 12일 미래차 투자 확대를 위한 외국인투자기업 현장인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는
바다의 올레길 '핫플뱃길'이 조성된다.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안여객선과 항로를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해 선사 경영 개선과 항로단절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연안여객
정부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김 생산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마른김 700톤(기본관세 20%)과 조미김 125톤(기본관세 8%)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4월 24일 열린 정부의 ‘물가안정
소상공인 체감 김값, 평소의 20%↑김밥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 행렬5월 ‘가정의 달’에도 외식 경기 위축 우려
“김값 올랐으니 김밥 가격도 안 올리냐고요? 고객이 생각하는 적정 가격 때문에 무작정 올리기 어려워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10년째 김밥 가게를 운영 중인 이숙자(가명·60) 씨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김값에 따른 가격인상 계획을 묻자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치솟아 월평균 1만 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 89원으로 작년 동기(5천603원)보다 80.1% 상승했다.
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것은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대한상의, ‘美 공급망 재편’ 정책 보고서 발간美 물류, 서부에서 동남부로 다변화되는 상황“동부 지역에 물류 인프라 선제적 확보해야”
대(對) 미국 제조업 투자가 서부에서 동부로 집중됨에 따라 미국 동부에 항만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입 물류 변화와
최근 1년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해양관광에 평균 26만5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책연구원이 가명정보 빅데이터 결합방식을 통해 처음으로 연안·어촌관광 실제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NICE지니데이타와 전국 연안 지역 489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가명 처리된 이동통신 데이터(LG유플러스)와 신용카드 소비데이
지난해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이 3625만 톤으로 애초 목표보다 약 25만 톤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항로를 이용한 국제통과 운송량은 213만 톤으로 사상 최고였다.
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Rosatom)에 따르면 작년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은 약 3625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정된 목표치보다 약 25만 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