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이미 대표팀을 은퇴한 박지성(33·PSV 에인트호벤)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홍 감독은 8일 오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박지성과의 대화를 원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원하는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요청을 하기 위함은 아니다. 다만 홍 감독은 “박지성의 은퇴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들었을 뿐 본인의 생각이
한국대표팀은 최근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최종예선 막판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은 대표팀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급기야 대표팀을 떠난 박지성의 복귀론까지 대두됐다.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취임사를 통해 “박지성의 은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지만 박지성 복귀론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창 진행중인 ‘아프리칸 컵 오브 네이션스(이하 아프리카컵)’ 본선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카보베르데 돌풍이 지속되고 있다.
1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개최국 남아공과의 대회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의외의 승점을 올린 카보베르데는 24일 새벽에도 강호 모로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2점을 기록중이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