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파업으로 매출액 손실이 무려 2조원에 달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35일간 파업했던 2005년의 손실액 1조9975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이런 상황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행보가 주목받았다. 민주노총이 2차 현대차 희망버스 집회 계획을 세우는 등 파업 도미노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방 장관은 26일 정부과천
비정규직 시국선언 전문
비정규직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여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
이마트 공대위, 삼성전자 공대위, 티브로드 공대위 등 25개 단체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발표한 시국선언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노동자와 시민들의 민의를 짓밟은 국정원 대선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현대자동차 희망버스 폭력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경련은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근로자들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는 명분으로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쇠파이프, 죽봉 등을 휘두르는 무차별 폭력사태를 일으킨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앞에서 벌어지는 폭력행위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현대차 희망버스’ 행사가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현대차의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계 측 300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현대차 울산공장 및 명촌 정문 앞 철탑 농성장에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특히 집회 첫날 일부 시위대가 철제 펜스로 만들어진 울산공장 담벼락 25m 가량을 밧줄로 걸어 뜯어내는 등 울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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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가 모두 해산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희망버스 계속 운행할 뜻을 밝혔다.
현대차 비정규직 희망버스 참가자 1200여명은 1박2일 일정 이틀째인 2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 송전철탑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희망버스는 계속될